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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1 11:47

스무살중반인데

조회 수 472 추천 수 0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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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관계 너무 피곤하네요 그냥 상대방이 툭 던진 말 한마디도 흘리기 버겁고 혼자사는게 훨씬 좋겠다 생각이 들어요.
왜들 그렇게 함부로 넘겨짚고 조언하는지 .. 부모님이랑 형 이렇게 있는데 세명 다 절친한 친구가 거의 없거든요.
형도 친했던 친구들 다 연락안하고 혼자 지내고 아버지는 동창회 어쩌다 나가시고 어머니는 자주 만나시는분 한분 계시고 ..
우리 가족은 왜이럴까 하는게 아니라 물어는 안봤지만 다들 사람관계에 지친건가 라는 생각이 들어요.
저희 가족을 아시는 분은 너넨 진짜 재미없게 살겠다 하시더라구요. 근데 그 말 한마디도 왜이렇게 선을 넘을까 생각하고.. ㅋㅋㅋ
제 친구관계도 좀 쉽지 않았어요
 부랄친구랄 할만한 4명정도 스무살까지 잘 지내다가 어느샌가 만나는 것조차 힘들고 너무 친해진 나머지 나의 행동 외모 말투까지 지적하는게 이제는 듣기가 힘들어서 한순간에 절연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고등학교 친구들 시간될때 가끔식 만나는데 갈수록 이제는 거슬리기 시작하네요. 말을 안해본건 아닌데 사실 크게 달라지진 않더라구요.
이쯤되면 나의 낮은 자존감 때문이란걸 아는데 그냥 .. 지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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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_64021487 2022.10.21 12:12
    우선 자존감을 키우는 방법을 찾아보셔야 할 것 같네요

    아마 자존감이 낮으신 상태라서 제말 또한 

    쓸데없는 참견, 조언으로 들리겠지만요..

    0 0
  • 익명_67162851 2022.10.21 12:30

    꼭 답은아니지만 사회적로 정해놓은 틀안에서 일정수준이상의 성취를이루었을때 자연스럽게 자존감이나 다양한부분들이 높아질 요소가 많죠 ㅎ

    0 0
  • 익명_70197737 2022.10.21 14:58
    나이가 들수록 인간관계가 좁아지더라고요.

    자존감이 많이 낮으신것 같은데 어떠한 것이 요인이고 무슨 문제가 있는지 확인할겸 정신과 의사 또는 상담사와 상담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0 0
  • 익명_70478515 2022.10.21 17:16
    네가 그냥 그런 스트레스에 약한 빈약한 사회성을과 민감한 감수성을 달고 태어난거라 어쩔수없음.
    0 0
  • 익명_22355789 2022.10.21 20:25
    내가 나약하구나 하고 신체를 운동해서 조져보자

    정신은 의외로 스테미나와 단련된 근육 그리고 유연함이 있는 몸에 의해

    강인해 질 수 있다

    상대의 말을 50% 정도만 듣고 그 말의 취지를 빨리 파악하자

    잔소리 같던 그 말 들도 달리 들릴거다

    0 0
  • 익명_49981333 2022.10.21 21:45
    나이들어서 한명이라도 찐친 있다면 성공 한겁니다 물론 많으면 좋지만~

    저는 고딩 친구들 아직까지 친하게 지내고 있습니다~20여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만나면 잼납니다~ㅎㅎ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1점을 받으셨습니다.

    0 0
  • 익명_15911446 2022.10.21 22:46

    ㅋㅋㅋ

    0 0
  • 익명_21486375 2022.10.21 23:30

    자연인이다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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