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살이나 처먹고 마음 하나 표현을 못 해서 짝사랑이나 처하고 있는 내 자신이 너무 한심하다.
좋아한지 4년 가까이 됐는데, 중간에 다른 사람이랑 연애도 하고 했지만 이게 감정이 안 없어지네... 여태까지의 연애들이 얼렁뚱땅 돼가지고 아직까지 내 마음을 표현해서 다가가는 법을 모르겠어... 그래서 그냥 주변을 맴도는 것밖에 못한다. 걔는 나를 남자로도 안 느끼는 것 같고... 힘들다
제일 좆같은 건 내 친구도 걜 좋아하는데, 다른 모든 친구들이 그걸 안다는 거다. 심지어 내 친구는 걔한테 대시했다가 까인 적도 있는데, 아직도 못 잊는 듯 싶다. 거기에 내가 껴가지고 나도 좋아해 하기가 참 어렵다. 이게 뭐하는 짓이냐 진짜
입땔 용기조차 없다면 접는게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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