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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9 01:32

인생은 부모빨?

조회 수 143 추천 수 0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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닼 부모빨 운빨ㅈ망겜이네 
라하핳ㅎ하하하하핳ㅎ하하하힣ㅎ하하히 
ㅅ발 

그냥 체념하고 남 인생 신경안쓰고 
묵묵히 내 인생 사는게 답이겠지? 

형들은 어떻게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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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_77242381 2019.07.09 01:32
    부모빨이 크지만, 부모님이 인생의 조언이나 견인자적 역할을 못 한다면
    빠르게 정신차리고 너만의 길을 개척하는게 좋음.

    가난한자의 금융조언은 들을 필요도 없다는 말처럼, 부족한 면이 있다면 아무리 부모라해도 조언을 무시하고 네가 현명하게 길을 선택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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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_05685552 2019.07.09 01:32
    ㅋㅋㅋ 신경 남 인생 신경 써봤자 나만 정신적으로 피폐 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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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_68173671 2019.07.09 02:01

    진짜 지랄 안하고 얘기해볼게. 9살까지 잘 살다가 부모님 이혼하신 후 엄마가 아빠 사업들 받아서 운영하다가 14~5살때였나...? 사업 확장하려다 고엔화 터져서 진짜 개씹망테크 탔음. 64평 살다가 가스 끊겨서 부루스타로 물 끓이고 찬물이랑 섞어서 동생이랑 나 씻고 같이 등교했음. 몰랐는데 가스 전기 물 순으로 끊기더라 시발ㅋㅋㅋㅋ 빨간딱지도 ㅈㄴ붙여졌다가 경기도 변방에 있는 3평짜리 무보증 월세 25로 이사옴 와 그때의 그 ㅈ같음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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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_68173671 2019.07.09 02:05

    그러고 엄청 방황함... 나쁜짓은 절대 안했지만.. 맨날 학교 안나가고 너무 공허하고 집도 들어가기싫고해서 하루종일 걸어다녔음.. 그러다가 자퇴하고 공장가서 일했다 1년반쯤...? 그때 정말 좋은 분들을 뵀지...같이 일하는 아저씨들이 여기서 이러지말고 공부 한번만 해보라고 나보고 잘할 것 같다는거야. 그러면서 아저씨들도 그때 조금 받았던 것 같은데 돈 좀 모아서 나 줬음.... 시발 태어나서 그렇게 울었던 적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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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_68173671 2019.07.09 02:14

    사장님께서도 나 응원해주셔서 관두고 공부하는데 뭐 아는게 있냐... 검고학원가서 죽어라 공부하고 반년만에 합격하고 수능 준비하는데 와... 차원이 다르더라... 가격도 난이도도... 그래서 알바를 병행하면서 공부했음. 사실 이때는 알바만 ㅈㄴ하고 영단어랑 수학 문제만 풀었음. 다른거 안하고.. 이때 알바하는 곳에서 내 금쪽같은 여자친구 만났다... 검고본 고졸에 꼴에 대학간다고 가능성도 없는 수능 준비하는 놈을 나 착하다고 좋아해주더라ㅎㅎ 나랑 비교도 안되는 삶을 살고 있는 애가... 여튼 얘는 연대 다녔어 사실 이땐 그게 제일 매력이었지. 그러곤 매일 알바 끝나고 카페나 독서관가서 같이 공부하고 애가 나 과외해주고(고딩들은 50받더라ㅋㅋㅋㅋㅋ)이렇게 6개월 열심히 지내고 나는 재수학원 가고 얘는 약대 준비하면서 서로 만나진 못하지만 의지하면서 열심히 잘살아서 지금 같은 학교 다닌다ㅋㅋㅋㅋㅋㅋ 나는 이번에 취업했고 여자친구도 약대 잘 다니면서ㅋㅋㅋㅋㅋㅋ 요즘 ㅈㄴ살맛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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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_68173671 2019.07.09 02:18

    이렇게 살면서 느낀건데 내 의지도 중요하지만 동기를 만드는게 가장 너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큰 힘이 되어줄 것 같다. 난 정말로 이 ㅈ같은 삶에서 벗어나고싶어서, 타인의 명의가 아닌 나의 명의로 된 집이 갖고싶어서, 이 세상 누구보다 고마운 여자친구를 위해서 누구보다 공부 열심히했고(수능 망해서 전문대 간다해도 다신 공부 안할 정도로ㅇㅇ)학교생활도 후회없이 할거 다했고 취업 준비도 못붙으면 시발 회사가 ㅈ병신이라는 생각으로 많은 정보를 알아보고 준비했어. 그러니 너도 힘냈으면 좋겠다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7점을 받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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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_75155059 2019.07.09 10:44

    대단하네... 나 같으면 부모 원망하면서 그냥저냥 살았을텐데...

    그리고 좋은분들 만났구나... 우리집은 나랑 부모님만 정신 차리면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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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_68173671 2019.07.09 15:40

    개인적으로 정신차려야지..라는 생각은 언젠가 번쩍 띄어지게 되있더라구... 성공하길 빈다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2점을 받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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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_99818645 2019.07.09 05:52

    부모 잘 만나서 금수저 인생 사는 거야 당연히 부럽지. 근데 어쩌냐 너나 나나 그냥 흙수저일 따름인데.

     

    니 인생 니가 가꾼 만큼 피운다. 열심히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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