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 할아버지 돌아가셔서 친구a b랑 셋이 장례식장 갔는데
친구가 평소에 할아버지께서도 많이 아껴하시고 어릴때 할아버지손에 자라서 많이 힘들어하더라고
근데 친구 a가 들어올때부터 실실쪼개면서 친구랑 인사하더니 막 술마시고 놀러온줄알았음
어디서배워온건지 장례식장에서 우울해있는거도 예의아니라고 분위기밝게해야 가는분도 좋게간다고
뭔 미친놈이 상황도 봐가면서 그래야지 하고있었는데
힘들어하는 친구 술따라주면서
야 80넘어서는 차에치여 돌아가셔도 자연사라더라 가실때돼서 가신건데 너무 그러고있지마라 오랜만에봣는데 ㅋㅋㅋ
이지.랄하는거
거기서 셋다 표정 개썩고 친구는 화낼힘도없는지 원체착한애라서 ㅋ...맞나.. 이러고있고
더있으면 진짜 다른테이블에서 시비걸려서 싸움나겠다싶어서 끌고나오듯이 나왔는데
암튼 이새.끼진짜 어덯게해야되냐
가는길에 욕해도 원래그렇게하는거라고 지가맞는거라고 우기는데 ㅅ.ㅂ
그런데 가서는 원체 조심해야하는데
지말이 다 맞다고 고집부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