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해줄때 어차피라는 말 어떻게 생각함?

정말 힘든사람에게 해주는 위로는 정말 쉽지않음
뭔얘기를 하든 왜 말을 그렇게하냐고 해석(꼬투리잡기)이 가능해서 최대한 말을 아끼는편
어차피 ~할 운명이었으니 흘려보내라는 식의 위로는 안좋긴함

받아들이는 사람의 성향 문제일지도
나는 불특정 남에게 위로하라면 안쓸말이지만
누가 나에게 말한다면 난 큰 타격없을듯
왜냐면 상대방이 그정도 생각한다면 나도 이미 그덩도는 다 아니까

야! 어차피 ~ 하는거야
되는거야

는 상대방이 해줄수있는 말도 해줘도 안되는 말임

자기 스스로가
그래 어차피 ~할테니깐,될테니깐 하고 깨달아야지

아님 그 앞에 뭐
양해를 구하고 이렇게 생각해보는건 어떨까 하고

권유면 몰라도

진리의 사바사...

나조차도 어차피~ 라는 말을 들으면서 문제를 넘어갈 때도 있고 아닐 때도 있음

그런식으로 생각하면 위로자체가 불행하지않은 이의 기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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