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알고 지냈던 사이인데
최근 2년 사이에 더 많이 가까워지고
거의 붙어서 일하면서 정도 많이 들었는데
나도 모르는 사이 그 여자를 좋아하고 있었나봐
근데 사정상 그 여자가 집도 이사가고 일하는 곳도 지방으로 바뀌면서
이제 거의 얼굴을 못볼지도 모르게되었어
근데 단순히 그리운 마음 이상으로 마음이 아프고 보내가 싫고 그런 기분인데..
좋아하는건 분명한데
이제라도 고백을 하면 어떨까
잘 되어도 장거리 연애이고
거절당하면 앞으로 가끔도 연락하기 힘들겠지
남자친구 없는건 알고있고
나한테 어떤 마음인지는 모르지만 나쁠것 같지는 않은데 착각인가 아 모르겠어..
좋아했었다는 마음이라도 꼭 전하고 싶다
이럴때 다들 어떻게 하겠어?
꼭 사귀자는건 아니라도 좋아하는 맘이라고 표현 해볼까?
아님 그냥 마음 아파도 보내주고 깔끔하게 잊을까
장거리 연애가 쉬운 게 아니니까
니가 노력해서, 혹은 서로 노력해서 1~2주에 한 번 볼 수 있는 수준이면 나는 괜찮다고 생각한다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