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일도 빡세고 몸 상태도 메롱이라 스트레스 많이 받는데
집에선 결혼 언제하냐, 그정도 일했는데 집 살 돈도 못모으고 뭐했냐
그런 일 하면서 몸이 왜 아프냐, 젊은 놈이 약이나 먹고 있고 자기관리 실패다 등등
자기관리도 못하면서 취미같은건 하지 말라고 핀잔을 준다
유일하게 스트레스 푸는 걸, 자주 하지도 못하는데 죄다 깎아내리니까
순간 욱 해서 확 짜증내놓고 방에 들어와버림
사과드려야겠지
요새 일도 빡세고 몸 상태도 메롱이라 스트레스 많이 받는데
집에선 결혼 언제하냐, 그정도 일했는데 집 살 돈도 못모으고 뭐했냐
그런 일 하면서 몸이 왜 아프냐, 젊은 놈이 약이나 먹고 있고 자기관리 실패다 등등
자기관리도 못하면서 취미같은건 하지 말라고 핀잔을 준다
유일하게 스트레스 푸는 걸, 자주 하지도 못하는데 죄다 깎아내리니까
순간 욱 해서 확 짜증내놓고 방에 들어와버림
사과드려야겠지
가족이라면 걱정되는 문제거리들을 보듬어주고 해결 할 수 있도록 도움도 주고 힘들어 쓰러지는 사람을 따뜻한 말로 위로도 해주는게 진짜 가족이라고 저는 생각 합니다
근데 님이 본문에 남기신 내용은 치유나 걱정의 말이 아니라 독이되고 비수가 되어서 가슴에 꽂히는 말만 들었다고 생각해요
가족이니까 그리고 부모님이니까 안보고 살거 아니면 좋게 좋게 푸는게 낫겠지만
만약 저 상황의 나라면 최대한 악착같이 돈 모아서 어떻게든 독립을 하고 싶을것 같아요 가족과 살면서 치유가 아닌 공격을 받고 산다면 차라리 혼자 편하게 살면서 가끔 부모님 뵈러 가면 된다고 생각하고 버틸거 같네요
결정은 스스로 하는거고 가정사나 앞뒤 상황은 본인이 아는거니까 혼자 떠든 댓글에 너무 휩쓸리진 말고 올바른 결정을 하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