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 세계 랭킹을 보면
한국 신진서, 변상일, 박정환이 차례로 1-2-3위
그 밑으로 커제로 중국 기사들임
지난 30년 동안 세계 바둑은 가끔씩 잠시 중국 기사가 1위를 할때도 있었지만
기본적으로 조훈현, 이창호, 이세돌이 세대 교체를 하면서 1인자로 굳건했고
이세돌 은퇴이후에는 커제가 2년 정도 1인자에 있었지만
지금은 신진서가 1인자고 2인자마저 한국 기사들인 상황
신진서도 22살이라 5~6년 전성기를 유지할 것으로 보임.
각설하고
얼마전 세계 대회에서 중국랭킹2위 리쉬안하오가 준결승에서 현재 최강자 신진서를 꺽음
문제는 너무 완벽하게 이겼음.
ai 일치률이 90%가 넘고
그날 신진서가 특별히 잘못 두는 이른바 떡수도 없었고
90%가 넘는 AI 일치률이라 당연할 수도 있지만
이쉬안하오는 모 AI 프로그램과는 거의 동일한 수를 둔 걸로 파악됨
또한 불과 몇년전까지도 중국 랭킹 30위권이였던 이쉬안하오가
30살을 넘기면서 갑자기 실력이 확 늘어난 것도 바둑에서는 매우 드문일이고
중국 몇몇 기사들이 치팅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음
근데...
물증은 없음
세계 대회라 시계조차 소지 못 하고 대국을 치루는 상황
최근 이쉬안하오에게 진 중국 기사는 화장실을 자주 간다는 의심을 던지긴 했지만
세계 대회는 화장실도 관계자가 따라가는 것으로 알려져서
그냥 논란만 계속되고 있는 형국
당사자는 침묵중
육상 경기가 없어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