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몽유병인 병사가 자다가 걸어서 나갔다는거나 술취한 아저씨 들어왔다던가가 더 말이되겠다
내가 군생활화면서 근무하면서 몰래수통에 뜨거운물 챙겨서 라면까지 먹는 애들은 봤는데
1.자판기 뽑아먹으러 200m 이동했다.
그 어떤애들도 근무지를 이탈하는놈은 본적이 없음, 훈련소때부터 계속말해서 이동하다 걸리면 영창인거 다 알거든
그리고 근무 설때 cctv 범위 안에 있으라고 사령이 다 말하고 계속 없으면 전화도 하는데 애가 총을 두고 자판기를 갔다?
사령은 잤냐? 그리고 어떤애가 야간에 근무 나가는데 베레모 챙겨서 나가냐 진짜 군생활 하면서 단 한명도 본적이 없다.
2.탄약고 앞을 지나서 갔다.
몰래가는데 탄약고 앞을 지나가는 건 무슨? 밤에 야간 근무 서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뭐 지나가는거 살짝 보이면 순찰도는 간부가 싶어서 또랑또랑 해지는데 그앞을 지나가? 평소 간부 스타일이랑 다른 루트로 이동하면 병사들이 이상해서 바로 보고 했을꺼임 아니면 근처 초소에 연락해서 어디 가냐고 물어보거나
3.암구호를 모른다.
다음에서 본거중에 제일 웃긴 댓글이 '보통 서로 다른 중대가 다른구역 맡아서 하니까 암구호가 다르지 않을까요? 그래서 몰랐다고 봅봅니다.' 이거였는데 논산훈련소는 그럼 하루에만 암구호가 몇개냐?, 암구호가 대대원과 외부침입자를 구분하기 위한건데 대대원을 구분못하면 이건뭐
만약에 진짜 자판기에 뭐 사먹으러 가는 애였으면 탄약고에서 정지 했을때 암구호 까먹었다 하고 신원확인 하고 다른중대원한테 자기 자판기 가는거라고 하고 비밀로 해주면 아저씨꺼도 사준다고 하고 갔을꺼임 어차피 타중대면 아저씨인데 웃으면서 넘기고
국방부 공식자료가 너무 성의가 없음
나 군생활할때 우리대대가 폐쇠된 102보충대도 커버했는데 술취한 아저씨가 담 넘고 들어간적 있어서 한번 난리 난적있었는데 5대기 출동하고
이번사건도 그냥 술취한 전역자 아저씨가 몰래 고라니 마냥 뛰어다니다 혼자 나간거면 좋겠다. 부디 간첩이 아니라
소령이라는 새끼가 병사한테 총대 메라고 허위 자백 강요한것부터 문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