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 대하는 지능 같은게 나이에 따라서 기대치가 다를텐데
다른 남자애들은 어릴때 이미 다 경험해서 습득하는데
난 이제와서 쌓으려니까 노답임...
상대방 입장에서 어린 남자애가 그러면 어리니까 귀엽네 ㅋ 이렇게 되는데
나이 많은애가 그러면 존잘이 아닌이상 굳이 본인이 답답하거나 미숙함을 감당할 이유가 없음
그런 이유로 나는 경험 쌓기가 더 힘들어짐. 상대적으로 더 ㅄ으로 보일수밖에 없으니까
진짜 빅 찬스 왔는데 남들 같으면 아 좀더 익으면 수확해야겠다 알텐데
내가 조급하게 행동해서 관계 망해버림..
따로 만나는게 자연스럽게 훨씬 더 여러번 만나고 언급해야되는데
횟수도 부족하고 막 로맨틱한 분위기도 아닌데 좋아한다고 말해버린후로
원래 그런 분위기 전혀 없었는데 여자 입장에서도 부담스러워하는게 보임
데이트 기회 한번 더 주던데 거기서도 막 유쾌하고 재밌는 분위기 만들어줘야되는데
내 능력 부족으로 그렇게 못했음. 그 뒤로 ㄹㅇ 정 털린게 눈에 보여
카톡 시간, 현실에서의 반응 등...
너무 서럽다... 내가 여자를 잘 알고 더 여유있는 마인드였으면
한 두달뒤에는 사귀고 있었을거 같은데 ...
너랑여자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