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는 상식선에서...1. 여자가 시집을 온 경우(전통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풀어서)남편의 형님의 아내는 나이가 많던 적던 나보다 10살이 어려도 호칭은 '형님'이다. 물론 현대사회에서 동서라고 할 수 있으나 원래 남편 서열에 따라 형님으로 알고 있음. 마찬가지로 오빠의 와이프...나이가 어려도 새언니가 호칭임
2.반대로 남자가 처가에 간 경우
아내의 언니의 남편 소위말하는 '동서'가 나이가 많으면 형님 나이가 적으면 그냥 동서(이견이 있음. 나이가 많아도 형님 안해도 되고 그냥 동서)로
알고 있는데...이게 내 친구 동서가 친구보다 나이가 어린데 그러면 형님이라고 안하거든 근데 처가에서 형님이라고 해라고 함 이거 이상한거 아님?
그쪽 처가가 예법을 잘못 알고 있을뿐 아니라 현대사회의 나이(?)에 따라서도 형님이라고 할 이유가 없는데...여초나 그쪽 집안에서는 다 형님이래
결론: 여자는 남자 항렬따라서 호칭이 전해진다 남자는 여자 항렬 상관없이 나이순이다.
출가외인이라는 말을 썼지?
실제로 남남이라는 뜻은 아니었고
그냥 시집갔으니까 이제 시댁의 사람이라는 뜻이 강하니
우리 걱정말고 거기서 잘 살라는 뜻이긴 하지만
사실 이런거 때문에 여자형제들의 남편들끼리 서로 호칭할 가능성이 극히 드물었음
결국 그래서 외부에서 만나더라도
우리나라는 여자쪽에 대해서 항렬을 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냥 남자 기준으로 보게 되는거고
그렇게 보면 여자쪽에서의 항렬은 무시되고 그냥 서로 다른 남자가문으로 보니
관직이라든지 나이라든지에 따라서 갈릴뿐이었으니
그런데 이제 시대가 바뀌었으니
남자나 여자가 평등하다고 본다면
여자쪽에서도 형님이라고 해야함이 맞지
시대가 변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