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하나로 마트안 한쪽에
동네빵집 규모의 베이커리 하나가 있는데
사장님이 20대후반 부부고 남사장님의 여동생도 같이하고
이렇게 3명이랑 아주머니 한분 직원두고 운영하는데
진짜진짜 친절하고 빵 맛도 평타이상은 치거든
난 놀라웠던게
그날 만든빵은 그날 다 팔고
못판 빵은 가게 마감할때 모아서
고아원이랑 노인정? 인가 어딘가에 다 갖다주고
그렇게 운영한지 지금 9개월정도 댔거든
소문도 좋게 나서 손님도 많음
내가 단골이라서 누나누나 하면서 좀 친해졌는데
올해까지밖에 못한다고함
마트측에서 수수료로 떼가는게 23퍼래 ㄷㄷ
나머지 수입으로는 남는게 없다고하네
이쁜 누나 보러 맨날 갔는데
이제 어디서 사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