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반으로 하고있는데
지난주에 킥판 사용해서 발차기까지 하고
이번주에 물잡이 자세 배우기 시작했는데,
문제는 킥판잡고 호흡이 안됩니다
남들은 고개만 빼꼼들어서 숨 하루종일 쉬어도 킥판이 안 가라앉는데,
저는 킥판이 가라앉습니다.
으으으으음 파! 합!
파! 합! 하는동안에 서서히 가라앉습니다
어깨에 힘을 빼고 고개를 들지말고 턱만 내미는 식으로 하라던데
가라앉네요
강사님께 질문해도 엄지로 받치고 나머지 손가락끝으로 킥판을 누르라고 합니다.
발차기 하지말고 발 모아서 몸 ㄱ 모양으로 만들어서 통통 나가면서 연습하라고 하는데
물론 저렇게 하면 안가라앉습니다
발차기만 하면 가라앉네여
내일부턴 물잡이 하면서 킥판 쓸 것 같은데 저만 못따라갈 것 같아서요.
팁좀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위의 글을 보니 먼저 물에 뜨는 법을 본인이 느껴야 될 것 같네요.
우리 몸에서 가장 무거운 부분이 머리입니다. 수영을 할때는 머리가 배의 키 역할을 한다고 생각해야해요. 무슨 말인가 하면 머리를 더 숙여거 몸을 물에서 띄워야 합니다. 숨을 쉬려고 머리를 내밀면 자연스럽게 다리는 가라앉게 되죠. 그렇지만 물에 몸을 띄우게 되면 그만큼 숨쉬는 타이밍을 더 가져갈 수 있게 됩니다. 킥판에 의지하려 하지말고 먼저 몸을 물에 띄우는 연습을 하면서 발차기연습을 해야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