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해가 안되는게 걍 지방 내려가서 인간답게 살면 되지 않음?
물론 이사라는게 쉬운게 아니라는거 앎. 심지어 지역을 바꾸는건 더 어렵지
근데 까놓고 말해서 달동네나 쪽방 사는 사람들은 고소득 직업이 아니잖음
고소득 직업이 아니라는건 굳이 서울에서만 취업할 수 있는 직업이 아니라는거고
인간같이 못살바에 지방 내려가서 취업해서
똑같은 월세여도 훨씬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사는게 좋은거 아님?
보증금 이런거 제외하고 월세 40만원이라고 치면
서울 경기권 월세 40이랑 지방 월세 40이랑 건물 쾌적한 정도가 차이날텐데
전문직도 아닌 사람이 99%일텐데 뭐하러 서울에 달라붙어있는건지 이해가 안감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심지어 서울에서 개 거지같은 집 사는 돈으로 지방 가면 멀쩡하게 생긴 집에서 살수있음
똑같은 재화로 완전 다른 삶을 살수있는데 거지같은 집에서 살면서 그래도 서울이 시설은 좋지 암 그렇고 말고 하는게 맞음??
쪽방촌 거주자들에 대한 이해부터가 없는 것 같은데 거기 사는 사람들은 직장이나 소득이 있는 사람들이 아냐. 돌봐 줄 이 없는 노인이거나 장애인, 혹은 막장 인생들임. 대부분 기초, 의료 등 수급자임.
그리고 네가 말한 것 처럼 거주환경에 대해서 굳이 경기도까지 안가도 서울 내에 행복주택 등 수급자를 위한 거주 정책들이 있긴 하는데.. 빌라 등에 싼 월세에 들어 갈 수 있음. 이걸 활용을 잘 못 하시더라고... 특히 독거 노인이면 하기만 하면 거의 100% 당첨이어서 신축 주택에 저렴하게 들어갈 수 있음. 주거급여 17만원 나오니까 사실상 몇만원 내지도 않아. 그럼에도 못하는 이유가 몇 가지 있는데...
1. 그런 정책이 있는지 정보를 모른다. 요즘 정부 지원 정책이 하도 많고 수시로 기간 별로 있는데 이걸 개인별로 맞춰서 정보를 전해주기에는 지원단체나 주민센터가 어려움이 있지... 쪽방촌 같은데 사시는 분들이면 애초에 그런 정보를 접할 기회도 적고.... 몸이 불편하다거나 하면 더더욱 이런 걸 할 수가 없지.
2. 타성에 젖엊고 게을러 쪽방촌이나 달동네에서 막장으로 사는 걸 추구하는 사람들은 그 딴거 필요 없음. 인생 내일 하루만 보고 사는데 굳이 왜 지방에 내려가 살 거나 복지 정책 같은 거 왜 씀. 내 옆에 막장과 함께 즐기다 가는 거지.
뭐 각자의 사정인거고 글쓴분이 이해하고 말고 할 부분이 아닙니다요
정 이해하고 싶으면 한분한분 찾아가서 인터뷰라도 해보시던가요 원래 살아보지못한 인생을 이해하는건 어려운거임
지방 갈 돈도 없을텐데 빈집 들어갈 돈도 없을테고 직장은 당연히 못구할테고
갈만 하면 가겄지 알빠노
꼴에서울산다고갑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