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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이고 일한지는 1개월인데

오늘 부장님께 많이 혼났어..

성과가 잘 안나와서 혼났는데

내가 부족해서 그런거라 내잘못인거 인정하는데

뭔가 기분이 이상해..

 

처음으로 남에게 혼났다랄까..

이런건 거의 일상적인거지??

나는 큰 행사같은 자리만 아니면 술 안마시는데

왜 어른이 되서 술을 먹는지 오늘은 이해가 가는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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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_78621998 2019.07.19 01:25
    그렇게 성장하는게지..
    너가 싫어서 혼낸게 아니니까 너무 담아두지 않는 연습하라
    0 0
  • 익명_21307807 2019.07.19 01:25
    나도 사회초년생이고
    일한지 6개월째야
    난 입사 2달차때까지 그렇게 혼난적은 없는데
    3달 넘어가니까 책임감이 필요한 적당한 업무를 나한테 주셨고
    내가 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할 때마다 엄청 혼내셨다

    "내가 어디까지 화나는지 테스트하는거지?"
    "OOO씨 일 그렇게 처리하고도 퇴근하고 싶어?"
    "회사 놀러왔어? 하루종일 뭐한거야?"

    쌍욕이나 인성을 깎아내리는 일은 없었어
    단순히 내가 일을 못해서 혼난게 대부분이었지
    납득이 가면서도 화나더라. 내가 왜 이렇게까지 욕먹으면서 일을 해야하나.
    회사규칙은 자유로워서 칼퇴보장인데
    다들 퇴근하고 혼자 사무실 남아서 새벽 3~4시까지 야근하고
    갑자기 내 꼬라지가 서글퍼서 혼자 꺼이꺼이 울고
    사무실에서 2시간 쪽잠잔다음에 목욕탕에서 샤워하고 출근한 척 했었던 적이 있었지...
    아직 6개월차밖에 안됐지만
    요즘은 욕 먹은 기억이 별로 없어
    그만큼 일에 빨리 숙달되서 그런것같아
    하지만 여전히 긴장은 늦추지 않고있고
    예전에 혼났던 기억이 있어서 그게 계속 떠올라
    지금생각해보면
    차라리 초반에 크게 혼났던게 나았던 것 같아
    나에게 큰 도움이 됐어

    그러니까 오늘도 버티자. 버티면 돼. 힘들어도 버티자.
    힘들면 집이나 화장실가서 한번 울어. 그럼 괜찮아지더라.
    버티면 인정받는 날이 꼭 와.
    0 0
  • 익명_33428490 2019.07.19 08:41
    좋게 생각해...
    원래 조직이란곳이 그런곳임.. 아랫사람 들쑤셔야 실적도 나오고
    실적낸 사람도 한단계 올라감..조직은 그렇게 안하면 살아남지 못함.
    현실은 냉혹하거등.
    아름다운 문화는 아닌데 아직까지.... 그런데 그게 서양에서도 비슷해

    불과 20년 전후에는 재떨이나 명판, 결재서류 날라가는 일 비일비재 했음.

    아버지가 왜 그리 술에 취해 들어오는지 이해하게 됨
    0 0
  • 익명_16297655 2019.07.19 19:35

    앞으로도 숱하게 깨지겠지만 화이팅이다.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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