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조회 수 364 추천 수 0 댓글 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나이도 꽤 차면서 이런저런 경험이 많이 쌓여가는 와중에
밤도 늦고 손은 심심하고 하니 천천히 어릴 적부터의 경험을 조금씩 풀어볼까 함
ㅋㅋ 재밌게 읽혔으면 좋겠네

지금 풀어볼 사람은 아직까지도 기억에 꽤나 오래 남아있고
이상하게 자주 생각나는 사람이기도 한데,
내가 처음 성향이란 데에 눈을 뜨게 된 계기일지도 모르겠다

본가에 내려오며 외딴 지역에 있던 나는 여자 만날 길이 드물었고,
학교 다니면서는 느껴볼 일 없는 외로움이란 게 쌓였을 때 였어

그게 마음의 외로움인지, 몸의 외로움인지 나는 모르지만 ㅋㅋ

그래서 사람 많은 동네에 살고 있던 친구를 보러 갔음
사람이 많은 곳은 여자가 많으니까 좋았고, 마침 당시에 나는 관리하는 데 관심을 가지면서 자신 있었으니 더 좋았지

그렇게 타지지역으로 놀러가서 친구랑 술 한잔 마시게 됐는데,
덧붙이자면 내 친구는 굉장히 잘생긴 친구였음 ㅋㅋ
군대에서 이어진 인연이 쭉 이어져 온 케이슨데 내가 그 친구 보고 한 첫 마디가 혹시 연예인 지망생이십니까? 였으니까

둘이 술 한잔을 걸치는데 이 놈 외모 때문인지, 덕분인지 무슨 이야기를 하려다가도 주변에 아는 여사친이 많아서 일정 주기마다 '어? OO오빠 ㅋㅋ' 혹은 '야 OO!!' 하는 연하 연상 동갑들의 인사 세례를 받게 됐는데

처음에는 여자 많이 보니까 좋다가도 ㅋㅋ 이게 이야기 진행이 안되니까 싫다가도 ㅋㅋ 알 수가 없는 마음이 계속 될 즈음이었을거야

한명이 친구랑 가까운 지인인 여사친 두명 그룹이 와서는 인사하고 당차게 '같이 앉아서 마셔도 돼요?' 하더니 뭐 어쩌다 자연스럽게 합석하게 됐다
둘 다 외모가 예쁘고 귀여운 스타일이었어서 가슴이 헉 했던 것 같아
내 친구도 내 마음을 알고 합석시켰을 지도 모르는 일이고 ㅋㅋ

그렇게 자리에서 웃으면서 놀고 대화하면서 시간을 보내는데, 내 기분 탓이었는 지는 모르겠지만 여사친 중 한 명한테서 호감의 기운이 느껴지더라

친구랑 워낙에 털털한 사이 같았던 여사친 한명은 부모님들끼리 친구 사이시고 너무 어릴 적 부터 알고 지내와서 별 감정이 없다고 하더라고
진실은 나도 모르지만 ㅎㅎ 친구가 워낙 믿을 놈이고 여자애도 그래보이기에 뭐 지금까지도 이야기에 반전은 없지만 그때도 반전이 없을 것 같던 사이라 좀 더 편하게 호감을 표시했던 것 같다

그렇게 술 자리가 끝나고 이제 친구집 가려는데 여자애가 번호를 물어보더라
다음에 여기 다시 놀러오시면 연락달라고 시간 내서 놀아드린다고 ㅋㅋ
아 내 기분탓이 아니었구나 그때 확신하고 번호교환했음

그렇게 두 달 정도 뒤였나? 다시 그 지역에 놀러갔음
순전히 그 여자애 때문에, 둘이 데이트해보고 싶어서

마중나온 여자애 만나서 하루 내내 재밌는 거 많이 하고 먹고 데이트하고
밤에 둘이 술 한잔 마시게 됐어
립서비스인 지는 모르겠지만 처음 합석했을 때 여자애들끼리 화장실 다녀오면서 OO오빠 친구 맘에 든다고 먼저 이야기를 꺼냈다는 거임 ㅋㅋ 이걸 듣는데 아 좀 뭐랄까 외로운 마음도 있었는데 설레고 꼴리는 거

그렇게 둘이 알딸딸하게 술에 취해 걔가 살던 빌라에 데려다주려고 같이 걸었다
그렇게 도착했고,
술에 취한 나는 여자애를 안았어
나도 몰라 그냥 확신이 들었던 것 같아
아니나 다를까 여자애가 가만히 안겨있어주더라

나는 내가 좋아하는 키스 자세가 있는데, 내 손도 키도 좀 큰 편이라 여자 목덜미에서 귀까지 양 손으로 살짝 다 덮어서 고개 올리고 하는 키스를 좋아함 ㅋㅋ
그렇게 키스를 하는데 그대로 받아주면서 양 손을 내 가슴에 올리면서 어쩔 줄 몰라하다가 내 목을 살짝 잡으면서 자리를 잡더라고

그렇게 나는 작지 않은, 만난 여자애들마다 박혀본 것 중에 제일 꽉 차는 거 같다며 한 없이 좋아해주던 내 소중이가 빳빳히 고개를 들고 안겨서 키스하는 여자애의 대략 복부쯤을 분명히 콕콕 눌러대고 있는데,

키스를 하면서 한 없이 신음소리를 내더라

나는 흥분했고, 뒤가 없었고 더 잴 것 없이 한 손을 밑으로 내렸다

큰 손으로 부드럽게 가슴을 만졌어
천천히 만지면서 여자애의 가슴을 느껴봤음
막 크지는 않아도 슬림한 몸에 의외로 손에 감기는 가슴이더라

그러니까 여자애가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기준 추천수 이상이 되면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댓글 새로고침
  • 익명_88417938 2023.03.06 13:11
    썰풀고싶은건 좋은데
    글을 좀 못쓰긴하네 겨우참고 봤는데
    심지어 결론도안남 하나도안꼴림
    0 0
  • 익명_42058878 2023.03.06 15:27
    글을 쓴다음에 대충 입으로 읊어봐. 입에 잘안붙으면 잘쓰여진 글이 아님.
    0 0
  • 익명_68479414 2023.03.06 15:45
    입금했습니다
    0 0
  • 익명_81353742 2023.03.06 16:45
    경찰서로 전화를 거는데 .....
    - 축하드립니다. 와우! 최고 댓글 보너스 20점을 받으셨습니다.

    0 0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익게 무성의글 즉시 IP 차단입니다. 18 익명_63088109 2022.07.02 129738
공지 익게 비회원 작성 가능 정치글 IP 차단입니다. 30 익명_83964249 2022.03.20 138147
108611 설마 젠지가 지겠어? 익명_98334812 2024.05.13 15
108610 ㅅ1팔 여론조사전화 익명_13202589 2024.07.10 16
108609 야 오늘은 직캠추천 없냐 익명_23346129 2024.05.13 18
108608 5세트 니달리 애쉬 맞냐 이거 1 익명_79018228 2024.05.13 20
108607 나 잘못한거 없지? 없나? 2 익명_96889445 2024.07.10 20
108606 르세라핌 억빠들인가? 익명_34822313 2024.04.17 21
108605 아니지금 봄 아니냐? 익명_51716726 2024.03.28 22
108604 별 시덥잖은 걸로 존나 재밋게 떠들고 노는구나 ㅎㅎ 익명_03283686 2024.04.17 22
108603 그니까 깜냥안되면 우물안에서만 놀아야지 ㅋㅋㅋ 익명_27087311 2024.04.17 23
108602 카드 고수구함 2 익명_43762220 2024.07.10 23
108601 형들 부대찌개라면 1 익명_97308908 2024.05.11 24
108600 친구 익명_12677506 2024.07.15 24
108599 컴퓨터 램 고민있음 1 익명_74423336 2024.03.25 25
108598 상부승모근 아플 때 운동 2 익명_73501837 2024.03.28 25
108597 피곤하네요 1 익명_48606484 2024.06.04 25
108596 미국 여행하려고 하는데 어디가 좋아? 1 익명_26239059 2024.07.15 25
108595 이무진 노래 왜케 어렵냐 1 익명_15892342 2024.06.11 26
108594 날씨가 더워지네요 1 익명_42154235 2024.06.04 27
108593 대림동은 자취하기엔 좀 그런가? 1 익명_12398562 2024.07.15 28
108592 네이버 페이 신용카드 쓰시는분? 익명_75158068 2024.02.24 29
108591 영화계에 이병헌이있다면 드라마는 남궁민인듯 1 익명_30505533 2024.06.04 29
108590 대두형아들 계십니까?? 2 익명_02072306 2024.07.10 29
108589 탁구가 그렇게 재밌음? 2 익명_24172537 2024.02.14 30
108588 남자들도 세력화가 될 수 있을까? 5 익명_40322563 2024.06.04 30
108587 아줌마! 아기들 돈구걸해서 아줌마 밥사먹어서 좋겠어요. 익명_73245854 2024.07.08 3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345 Next
/ 4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