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는 진짜 다른것도 다 짜증나지만 제일 열받는게

일이 들어오니까 급한 순서대로 계속 하고있는데

사장이란놈이 느닷없이 와서 말로 대충 이거(회사 제품) 이렇게 바꾸면 더 좋아질꺼 같은데 개선좀 해봐 한 이틀주면 되냐

이딴식으로 물어봄

그럼 나는 지금 하고있는 일도있고 납기일 급한것도 있어서 그거부터 하고 하면 다음주 언제쯤까진 해야될꺼 같다 라는식으로 대답을함

그럼 이놈은 지금 주문들어온거는 ㅈㄴ쉽잖아 그거 오늘까지 끝내고 내일부터 진행하면 이번주에 다끝날꺼 아니야 이러면서 

존나 닥달하는데 염병떠는거 못이겨서 반강제로 두뇌 풀가동+쉬는시간 줄여가면서 고생고생해서 내가 말한시간보다 앞당겨서 성공해냄 

그럼 이병신이 해줬으면 수고했다,고생했으니까 직원들끼리 밥이나 사먹고와라 이지랄은 못해도 가만히는 있어야 되는거아님?

 

근데 반응이 봐봐 내말들으니까 잘되잖아 다음부터는 내말듣고 고집부리는거 고쳐 이딴식으로 말하는데

너무 열받는다 이런걸 좆소라고 부르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