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4년 결혼 6년차 두살 아이하나 있음.
원래 결혼하면 여자들 이렇게 자주 아픕니까?머리 아프다, 목 아프다, 배아프다, 팔이 쑤신다, 다리가 끊어질거 같다 등등
결혼하고부터 하루도 이런말을 안한적이 드문거 같음.
병원 같이 가자고 해도 안간다
끌고 가도 안간다
별짓을 다해봐도 병원은 안가면서
인터넷에서 뒤져보고 이거같다 저거같다
아이 낳고 나서 더 심해짐.
산후 우울증이다
출산후에 기억력이 떨어졌다, 입맛이 변해서 요리를 못하겠다
(원래 머리 나쁜편이고 음식 못함)
하루하루 쌓이고 쌓여서 노이로제 생김
좀전에도 바빠 뒤지겠는데 연락와서 목에서 피토할거같이 아프다고 하는데 이성 놓을 뻔 했음
원래 다들 이러고 살아요?
맞춰주다가 내가 뒤질거 같음
원래 그런사람이엿던거지 결혼해서 바뀐건 아니라고 봐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