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어쩌다 와이프 폰을봤고,,,
와이프 외도를 알아버렸어,,,
단순한 육체적 일탈이면 그래도 그래도 견딜만했겠지만,,,
남자랑 둘이서 약 200일 사귀면서,,,한달에 한번이상은 만났나봐,,,
대화 내용도 가관이야,,,,밤마다 보고싶다,,,야한얘기 성기사진까지,,,
여보, 자기, 니꺼, 내꺼,,,,
심호흡하고,,, 대화를 해봤어,,,
와이프는 아이들과 내가 같이있지않은 본인만을 위해 한번씩 그러고싶었다,,,스트레스 풀기위해 라는 궤변을 늘어놨고,,,,
정리바로하겠다,,,라곤 했지만,,,,
내가 보기엔, 잠꺼 스치는게 아닌 몇달동안 그렇게 연인으로 지내온거면 스트레스고 나발이고 핑계다,,,
일단 정리해라,,,, 라고 대인배같이 말을하긴했지만,,,
몸이 쑤시고,,,마음이 힘드네,,,
오늘 , 내일, 다시 휴대폰 보여달라고 말할거긴한대,,,
그래도 아직 정리안되있으면,,, 그땐 기만인거겠지?
사이가 안좋은것도아니고,,,
예쁘고,,(내눈에), 애들한테도 잘하고 시부모한테도 잘하고,,,
그래서 충격이커,,,,
그래도 정답은 알고 있잖아?
한번 깨진건 다시 붙지 않아
이번에는 해결되더라도 나중에 또 의심드는때가 올거야
앞으로는 의심암귀의 지옥일거야
알고 있잖아
안쓰럽다 정말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