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내려올꺼 왜 힘들게 올라가나? 이런 생각이었는데
최근에 바꼈어
헉헉거리며 올라갈때 너무 힘들어서 아무 생각도 안들고
겨우 다 올라갔을땐 온 몸에 진이 다 빠진 느낌이 들어
그냥 멍하고 아무 생각이 안들고 차분해지는 느낌?
평소에 좋은 생각, 좋은 감정을 가져야 일도 잘 풀린다는데
좋은 생각을 억지로 해봐도 좋은 감정은 인위적으로 안 만들어지거든?
근데 몸에 진이 다 빠져버리니까 그게 비로소 느껴지더라
풀냄새 산냄새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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