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중반 아재다.. 개허세충임..
거의 오년넘게 천만원넘게 벌다 경기수직하락으로 지금 월 오백도 간당간당함..
애들이 둘이다 보니 그냥 숨만쉬어도 400이상 들어감... 집이 주상복합이라 관리비 많이나감.. 방이 5개임.. 차가 두대임.. 수입차 국산차..
와이프가 이제 용돈 현금 십만원준다는데 군말없이 ㅇㅋ했다.. 밥값기름값등 카드는 쓰는데로 쓰고 나머진 현금 십만원씩 새통장만들어서 입금해주기로함.
옷같은거 사면 오십만원 백만원씩 그냥 썼는데 한편으로 씁쓸하네.. 그대신 십만원씩 모아서 사고싶은건 맘대로 쓰라함.. 또 와이프도 일하러 나간다는데 자기가 돈벌면 자기한테 뭐사달라고 쪼르는건 허용해준다네.. 잘나갈때 아껴쓸껄.. 후회된다.. 대학생 학비도 대주고 했는데 시ㅂ 지금생각해보면 돈 아깝다. 여자 생각도 안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