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적인 예로 내 친구중에 한국에선 공부로 미래가 안보이니까
미국으로 유학 보내버리더라.
한국와선 빽으로 중견 기업 입사해서 다니고 집은 아파트 10억짜리 부모님이 해주고
부러워서 글 써본다.
다른 한명은 결혼을 20대 중반에 일찍했는데 아파트로 신혼집을 사면서 이제 빚 갚으면서 생활해야 한다면서 푸념하길래
얼마나 빚이 있냐고 물어보니 1500 이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시엔 웃고 말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역시 부모가 최고의 스펙.
이제 결혼할려고 전세집 구해서 독립하고 여자친구도 만나고있는데
갑자기 부모님이 여자가 모아놓은 돈있어야하고 집안 어쩌꾸 하는거보니까
나도 이번생은 틀렸따는 생각이 들더라
결국 우리 부모님도 나가지고 결혼장사 할려는건가 싶기도하고..
여유 있는 집안이었으면 말도 안하겠는데..
이렇게보면 부모님 빨이라는게 자본을 말고도 마인드도 포함되는거 같기도하고..
하긴 돈 있었으면 이렇게 간섭안했을까 라는 생각도 가끔은 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