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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시게 일하고 외주받고 이러면서 돈 버는데
돈 좀 모아서 쓰는게 부모님 용돈드리는게 젤 큰듯..

부모님도 고생하시니까 드리면 뿌듯하기는한데
나 고생하고 업체랑 커뮤니케이션 하고 일정 논의하고
머리쓰고 작업하는동안 스트레스 받고 이럴때마다

이번에 돈 받은거 날 위해 써볼까 고민하는 순간

뭘 사야할지 모르겠음 ..나도 플렉스니 뭐니 해보고 싶다가도
취미도 딱히 없고 옷패션에도 관심없고 여행도 안다니고
작업하는 컴퓨터 굳이 쓸만한데 업그레이드 해야하나 이 생각..

돈 모은다고 생각해도 괜찮지만 과감하게 날 위해
돈 쓰고싶은데 할 게 없는..

20대 후반인데 뭔가 괜찮은 소비요소 없을까요
질문이 어이없으려나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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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새로고침
  • 익명_55011154 2023.06.06 15:08
    그걸 찾아야지 뭔 소리함 ㅋㅋ
    가만히 있으면 취미가 저절로 생기냐ㅋㅋㅋ
    굳이 소비보다는 일단 취미를 가지는거 부터 해야할듯
    럭키포인트 24,351 개이득
    0 -1
  • 익명_07946816 2023.06.06 15:09
    딱히? 써야되나 싶다 그냥 꾸준히 모으거나 투자해 나는 그렇게 모은거로 빨리 집샀음 경기도 신축아파트
    - 축하드립니다. 아쉽네요! 최저 댓글 보너스 10점을 받으셨습니다.

    0 0
  • 익명_00507119 2023.06.06 17:02
    0 0
  • 익명_94643907 2023.06.06 21:53
    나도 똑같음 ㅋㅋ

    집은 아예 엄두가 안나고 그외 자잘?한 것들은 사도 20대 초반만큼 기쁘지가 않음

    0 0
  • 익명_84287563 2023.06.07 09:22
    1팩에 3개 정도 들어있는 명품 속옷 사봐. 입지는 말고 그냥 사놓기만 해둬.
    무슨 심정인지 조금은 알수 있지 싶은데, 사업하다 큰 빚 지게 되서 무지성으로 벌어서 빚갚는 것만 생각하면서 살다가
    어느 순간엔가 너처럼 아무런 욕망이 없어져 버렸다는 걸 알게 됐어. 크게 불편하지는 않은데 문득문득 내가 살아있는 게 맞나?
    그런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이런 저런 생각을 가끔 했는데 내가 처음 했던 건 괜찮은 공책을 하나 샀어. 미도리 같은 거. 그리고 라미 만년필 하나 샀지
    그게 뭐 큰 돈이냐 하겠지만 평생 천원짜리 한장 나한테 써본 적이 없어서 고민이 되더라. 15만원짜리 하나 샀는데 솔직히 크게 좋은 건 모르겠는데 공책에다 만년필로 이것저것 쓰는데 서걱거리는 소리하고 촉감이 참 좋더라.

    또 어떤 때에는 동네 과일집에 가서 귤 같은 과일을 한 봉다리 사서 혼자 까 먹어보기도 해. 좋더라.
    얼마 전에는 폴 스미스 남성용 브리프? 3개 짜리 1팩을 샀어 6만 얼마 하더라. 입지는 않고 서랍에 넣어뒀는데 그냥 가슴 저 밑바닥에서 아주 조금 뭔가 채워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 '그래 이렇게 살아도 된다. 그동안 고생 많았다' 뭐 이런거지.

    쓸만한 답이 아닐것 같아서 겸연쩍네. 여하간 스스로를 너무 몰아부치지는 말아. 릴랙스~ 친구.
    0 0
  • 익명_48972264 2023.06.07 17:59
    난 헬스장이랑 PT 결제하고 운동했음. 남는건 체력이랑 몸뚱이 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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