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내가 한 부동산 공부

디테일한 내용은 아니지만.. 그냥 떠들어 봄

1. 여기가 저점일까? 더 떨어지면 어떡하지...
는 조또 의미 없다 저점 잡기는 불가능하다 그냥
내 기준 현재 수준 적당히 18년도 가격으로 돌아갔으면
더 떨어져도 큰 손해는 아니니 그냥 사라

2. 서울 등 수도권 일자리 넘치는 동네 아니면 진짜 ㅈ되는 분위기다 저출생으로 박살난 곳부터 청년 이탈로 임장 다녀보면 사람이 살까 싶은 곳이 정말 많다 다들 눈도 안돌리겠지만 강원도나 전남, 경북 이런 곳은 그냥 노답이다
주변에 사람들도 없지만 아파트 거래도 없다 우상향우상향 하지만 우상향해도 받아줄 사람이 없다

그러니 부동산 특히 아파트 매수 관련해서 고민을 할 정도의 평범한 궁핍 수준이라면 임장은 필수다

3. 인구가 증가하는지 일자리는 충분한지 아이들은 많은지 거래물량은 일정 수준이 되는지 등 꼭 따져봐라
외노자 유입이 많은지도 봐라 이런 곳은 살기 ㅈ같으니까

4. 서울이나 수도권 알짜들 대충 현 시세로 7억 이상 수월하게 거래하는 친구들은 그냥 논외다
걔들은 알아서 잘 산다 걱정하지마라

5. 사든 말든 떨어지든 오르든 현재 본인 사정에 맞춰서 매수를 할지 렌트를 할지 본인 주머니 사정 좀 제발 잘 살피고 바뀌는 정책이나 기존 공식처럼 있는 부동산 지식들은 두루 섭렵하고 결정해라... 인생 존나 길고 여기서 한번 ㅈ되면 초중고 졸업할 12년쯤 개고생길로 사는거다

6.  실거주는 다 상관없다 18년도 가격수준이라 크게 손해만 아니면 친구들 많고 직장 다니기 편하고 취미 생활하기 좋은 동네로 가자

다들 파이팅하자

임장 다니는 거 꽤 재밌다
다들 자기 동네만말고
주변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지금 분위기가 어떤지 꼭 살펴라
분위기 정말 중요하다~~~


그리고 나 퇴근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