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대부분 왕따현상의 원이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가 있다는 바른 생각을 가지고있어서 다행인거같음.
난 솔직히 다들 피해자 애한테 문제있는거 아니냐란 댓글 달릴줄 알았는데.
왜냐면 성폭행이나 성추행 관련 기사들보면 꼭 "여자들이 옷을 그렇게 입고 다니니까" , "못생긴 애들은 만지지도 않는다"
이런식의 댓글들 보면서 참 가슴아팠는데..
이건 페미니스트 애들이 참 잘한것 중에 하나인듯. 문제의식을 정확히 바꿔놓은것.
칭찬해.
문제의식? 당연히 잘못한건 가해자들이지. 이걸 몰라서 그런말을 한다고 생각하나
인지와 변화라는건 일반인 .즉 정상인들이 하는거라는말임.
가해자들이 정상적인 사고가 가능했으면 애초에 범법을 저질렀을까?
공익 운동이 찍지 맙시다? 백날 천날 찍지말라고 해봤자 몰카 찍는애들이
그거보고 아 나쁜짓이니까 안찍어야하지 하겠냐. 알아도 찍는거 아니였음?
결국 그럼 그런일이 안일어나려면 가장 좋은 방안은 뭘까?
바로 예방임.
그런사람들은 뭔짓을 해도 존재하니까 차라리 당하는사람이 조심하자는 취지의 말을가지고
방향성이 잘못됬다고 생각하는건 굉장히 이상주의적 사고와 판단이지.
어차피 가해자들은 그사람들이 가해자임이 법적으로도 사회적으로 인지되고있는 상황에서
사고가 일어나지말아야하는 상황에서 정상인들이 조심해야되는게 당연하다고 말하는게
그렇게 이해가 안될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