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이마트가서 이것저것 보고있었음.
Lg 슈드레서가 전시되어있었음.(신발 빙글빙글 돌아가는)
2. 이거 세달전쯤에나온건데 이렇다저렇다 말해줬음.
->아닌데? 이거 결혼할때도 있었는데(작년 3월)
3. 무슨소리냐 나온지 얼마안됐다
-> 아니다 작년 초에도 있었다 옥신각신.
별것도아니니 걍 넘기려고 시시비비 안가리고 다이슨 매장가서 구경했음
-> 걍 빨리오라고 자기 기분 나쁘다 옆에서 투덜거리며 시전함
4. 이때부터 누가 잘못인지 가리기위해 인터넷 켜고 기사 찾아줌.
내가 말한대로 올해초부터 판매한게 맞음.
그러더니 인터넷으로 삼성 슈드레서가 옛날부터 있었다고 나한테 보여줌
아니, 내가 엘지매장가서 엘지제품을 보고 엘지껄 만지면서 이야기했는데 왜 갑자기 삼성제품 이야기하냐고 따졌음.
자기가 그제품이 삼성꺼인지 엘지꺼인지 어케아냐함
그러면 너가가진 폰보고 십년전에 나온거라고하면 맞는말이냐고 싸움.
내가 진짜 극 이성적이라 비논리적이거나 감정적인거 극혐해서 더이상 말하지말고 나중에 집에서보자하고 떨어짐. (계속 이야기하면 이성의끈을 놔버릴거같았음)
내가 잘못한거임? 잘못했다면 어느부분을 잘못했고 어떻게 풀었어야함?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남자가 되어가지고 쫌생이처럼 하나하나 따져서 나를 반박해야겠냐 라는 생각으로부터 파생된 섭섭함이지 않을까요
아저씨 잘못은 없지만 그냥 미안하다고 하고 들어가시는게 가정의 평화를 위해 좋을듯 싶습니다
보통 여자들은 자기가 되도않는거로 꽁한걸 본인들도 알고있기때문에 금방 받아주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