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오퍼가 왔는데..고민중입니다.

형들 같으면 어딜 선택하겠나여?

 

1. 현직장

-스케쥴 불규칙, 밤낮, 평일/주말 개념이 없음, 단 근무시간은 유연함, 알아서 출근/알아서 퇴근 (업무 빵꾸만 안내면 됨)

- 연봉은 이리저리 합치면 5천정도 됨

- 반복적인 업무라 비전은 크지 않다고 생각됨, 동종업계로 이직해도 똑같은 일임

- 연봉 상승률x 

- 직원이 내 위 한명 해서 총 2명인데, 내 윗사람 업무능력이 현저히 떨어져서 내가 좀 봐줘야됨, 이게 존나 스트레스임 

  근데 성격은 ㅈㄴ 착해서 업무스트레스 1도 안주긴함.

 

2. 이직 오퍼 온 곳

- 스케쥴은 규칙적이며 출퇴근 유연근무제 시행중, 얘기듣기론 주말엔 쉽

- 연봉은 크게 상승되진 않고 맞춰줄 수 있겠다고 함

- 현직장 업무와 약간의 교집합은 있지만 해왔던 일하고는 분야가 좀 다름. 

- 연봉상승률은 정보가 없음

- 사내분위기는 얘기듣기론 수평적인 분위기라고 함. 

 

현직장에서 같이 일하는 상사분이 사람은 착하고 좋은데 너무 막혀있는지라 나랑 너무 안맞아서 스트레스임..여기서는 내가 도저히 성장할 수가 없음을 많이 느낌.

 

그런 와중에 오퍼가 와서 너무나 고민되는데...연봉상승은 없겠으나 워라벨이 또 끌리네.

 

회사의 거리는 둘다 차타고 15분~2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