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렇겠죠..??
일하고 공부하고 어제도 기사시험 3회차 보고..
일반행정 공무원인데, 그냥 동네 돌쇠같아서요..
감자캐기, 고구마캐기, 꽃심기, 꽃에 물주기, 화분 옮기기,
무단 투기된 음식물쓰레기 100L치우기 ( 너무 무거워서 음식물 다 뜯어서 20L 봉지에 나눠담고 그랬음...ㅠ )
책상 옮기기, 동네 통장님 가구 옮겨주기, 짬뽕에 들어갈 홍합 씻기, 500명이 먹고 남은 음식물쓰레기 치우기 + 홍합껍질 골라내서 일반쓰레기로 버리기
민원인 에게 욕먹기, 동네 할머니 폐지 옮겨드리기, 하수구에 쌓인 담배꽁초 치우기, 눈치우기
공무원 이런일 하는줄 몰랐어요..
당신하고 일면식이 없어도 "절대 반대"야
걸칠 수 있는 다리는 최대한 걸쳐놓고, 받을 수 있는 돈은 최대한 오랫동안 받을 수 있는 상태에서
이직 준비를 하든 전직을 하든 공부를 더 하든 해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좃같아도 다른 곳이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아
명심해 친구
답답하면 이렇게라도 익명들한테 하소연이라도 하며 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