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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28

결혼 O

세후 300 맞벌이

고졸 배운거없음

고민중인게 '이 회사를 그만두더라도 다른데가서 지금 급여와 비슷하게 받을 수 있을까'

인데 다들 이런고민 한번씩 해보지않나? 너무 두렵다

혼자라면 뭐라든 할텐데 결혼도했고 결혼을했기에 정말 수치스럽고 치욕스러워도 노예생활을 2년을 참았고...

더이상은 못버틸것같은데 어떻게하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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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_05933466 2019.07.31 20:16
    무슨직종에서 일하냐
    0 0
  • 익명_49779216 2019.07.31 20:16
    난 37 애까지 있는데 세후 260인데...
    뭔일허냐
    0 0
  • 익명_26957857 2019.07.31 20:27
    부인이랑도 상담해보셈
    0 0
  • 익명_59755111 2019.08.01 14:25
    나이 31
    결혼 O(1년반됨)
    연봉 4800 맞벌이 약 1억
    박사 졸
    지금 연구직(2년차)으로 워라밸 좋은 회사 다니고 있는데(이 시간에 커뮤니티하고 있는거보면 얼마나 편한지 알겠지...)
    공학박사까지 힘들게 했고, 결혼도 작년에 해서 이런 회사를 그만둘 이유가 없는데(엄밀히 말하면 그만두면 안 될 이유가 많은...)
    평생 연구하면서 살자니 나랑 안맞는 것 같고(박사때 절실히 깨달음), 고작 이 연봉 받으면서 살고 싶지 않아서
    심각하게 이직 고민했다가 몇달째 준비중이다.. 심지어 A매치 금융공기업으로......
    적은 연봉은 아니지만, 주변에 잘난 사람이 워낙 많기도 하고 내 욕심도 많기에 감히 "도전" 이라는 단어로 무장해서 시작은 했다만 회사다니면서 비전공자로 공부하려니까 너무 힘들다
    그런데, 힘들다가 반대로 생각해보니 내 현실이 나를 더욱 열심히 하게 만들더라.
    바로 "결혼" 을 했다는 점!
    더 이상 혼자가 아니고, 책임져야할 가정이 생겼다는 부분과 곧 자녀계획으로 경력단절과 출산이라는 힘든 과정을 겪을 아내를 위해서라도 하루 빨리 목표를 달성해야겠다 싶더라.
    자신있다면 덤벼보고(후회없을 정도로 잘 알아보고 도전..), 정말 열심히 할 자신 있다면 때려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
    화이팅!
    0 0
  • 익명_00998228 2019.08.01 23:49

    살기힘들지만

    후회하지 않으려면 하고 싶은걸 생각해보고

    그쪽으로 도전해보길 권함.

    나이가 어리니.

    늦었다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를 때 란 말이있지만

    막상 잘안되는게 현실임.

    하지만 직장생활쪽으로 하고자 한다면

    목표를 갖고 공부나 커리어를 쌓는데 투자하세요.

    아직 시작이니 뭐든 할 수 있습니다.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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