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품질시험 관련 일을하는데요
2인1조로 현장출장도 나가고 회사내에서 업무도 보는 형태로 일하고 있습니다
근데 같이일하던 한사람이 그만두고 나서 사람이 안구해지자
같은 건물에 이름만 다른 계열사 품질 인원 2명을 저희 팀으로 발령을 내서
갑자기 실무자가 3명이 되었어요.
근데 그 2명은 10년간 같이 일한 사이이고 둘다 흡연잡니다.
일이 차타고 현장에 나가서 품질시험일을 하는일이 주업무라,
차에 같이 타고 가면서, 담배를 피더라구요. 처음 몇번은 분위기 깨질까봐 핀다고 할때 그러세요 했는데,
계속 피길레 차에서는 안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를 하니까,
어느정도 자제는 하더라구요. 차에서 대기를 많이 하는터라, 주차해져있는 상태에서는 밖에 나가서 피긴하는데
달리는 차는 바람불어서 괜찮다고 생각해서인지 피길레, 다시 요구하니까
업무용 차가 2대가 있는데 제가 원래몰던차를 같이 타고 나갈때 안피는데
그2명이 몰던 차를 같이 타고 나가면 또 피더라구요.(달릴때만) 차에 문제가 아닌데 말이죠...
여튼 회사로 돌아와서도
사무실이 서류업무보는 사무실과, 품질시험 및 장비보관이나 세척하는 물리시험실이 있는데
사무실에선 당연히 팀장님과,여직원이 있어서 안피지만
물리시험실에서는 피더라구요.
환풍기가 있긴한데 목욕탕 환풍기같은거라, 효과가 별로 없어서
그 시험실에 연기나는 시험할때 트는 중국집주방덕트 같은 환풍시설이 있어서
그밑에서라도 펴달라고 이야기하니까
2사람중 한사람이 , 어지간히 하라고 화내면서 밖으로 나가더라구요.
나머지 한사람은 비교적 온건한 사람이라 차분히 이야기를 해봤지만
본인들은 비흡연자와 일한적이 없고, 지금도 최대한 맞춰주고 있는건데
흡연자하고 일하면서 일일히 다 제입맛에 맞춰줄수는 없다고 하더라구요.
흡연실이 없는건 아닙니다, 2층에 있어서 계단으로 올라가야해서 번거롭긴하겟지요
제입장에선 담배라는게 본인의 쾌락을 위해서 피는건데
남에게 피해를 주면서 까지 피는건 아니지 않나요, 냄새뿐만이 아니라 발암물질1군인데 말입니다.
그 두사람이 10년째 같이 일하는 사이라 유대감이 장난아니라,
담배 뿐만이 아니라, 일하는 부분에서도 2대1이라 항상 그 두사람 페이스로 가네요, 직급은 다 대리이긴하나
그 두사람이 나이와 경력이 좀더 많습니다.
여기는 남자분들도 (저도 남자..)많고 흡연자분들이 많을거 같은데
여러분들이 보기에도 제가 너무 한건가요?
정말 궁금해서 묻습니다. 비흡연자분들고 흡연자분들의 의견이 듣고싶네요
모르는것도 모르는거지만
기본적으로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없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