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20명있는 팀 팀장으로 일하고 있는데 하는 업무가 건설업 쪽이라 그런지 대부분 남직원들이 많음
여직원 몇 명 안되는 애들 중에 일 못하고 성격 안좋은 애들은 못 버티고 나가는게 대부분
나는 일 잘하면 남자든 여자든 업무 도와주고 좋은 평가 내주는데
남자들 중 일 잘하는 애들은 본인들이 일 잘한다는거를 내색을 안하고 묵묵하게 함
그래서 컨트롤 하기가 굉장히 좋음 그냥 입력 , 출력 뭔가 단순해 잘한다고 해주고 결과에 따른 평가를 정확하게 해주면 됨
그리고 따로 소주 한잔하면 깔끔함 먼저 먹자는 말 안해도 팀장님 고생했으니까 술 한잔 사주세요 이런 분위기
근데 여직원들은 본인들이 일 잘한다는걸 알고 티를 내주길 원함
다른 업무 리더들 앞에서 평가해주길 원하고 본인이 잘한게 있으면 뭔가 나한테 잘했다는 말을 듣고 싶어함
근데 이게 둘다 똑같이 잘했는데 남자 여자 다르게 하고 싶지 않아서 앞에서는 내색 안하는데 나중에 별도로 잘했다고 칭찬 한마디 하고 함
근데 갑자기 문득 든 생각이 이게 스윗틀딱인가 싶더라
나는 잘못했으면 성별 상관없이 혼내는데 누가 이 상황을 모르고 뒤에서 보면 그렇게 보이겠더라
더 조심해야지
남직원들이랑 술마시면 여직원들한테 유리천장이란 소리듣고
여직원들 둥가둥가 칭찬해주면 스윗틀딱 소리듣고 어렵긴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