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치매에 걷지를 못하셔서 .집에서 아버지가 간병하고 있었는데.
여름이라 기력이 너무 없고 먹지를 못하셔서 도저히 이제 아버지가 간병이 힘드실거 같아서 요양병원 입원 시키고 오니 너무 슬프네.
당신이 어디 온지도 모르시는데 두고 오려니 발걸음이 떨어지지가 않더라.
비 오는 밤에 어머니 생각하니 눈물만 나고 이게 최선인가 하는 후회만 밀려들고 너무 슬픈 밤이네.
다들 부모님 건강 하실때 드시고 싶은거 마음껏 사드리고 한번 볼거 두번 보고 해라.
지나고 나면 정말 부모라는 존재는 후회와 죄송함만 밀려오네.
이제 막 슬프진않은데
아직도 마음이 먹먹 할때가 있어...
뭐 위로란게 되진않겠지만 그래도 어쩔수없이 받아들여야되는거니까... 기운내
본인이 더 힘내야되는거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