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 일한지는 3년 좀 안되가는 사회초년생인데
부모님이 물려주신 아반떼 hd 2년여간 아주~~ 잘 타다가
요새 하나둘씩 수리해야하는 것들이 많아지면서 고민이 생겼어
1년전에 점화플러그 점화코일 배터리교체 등 수리하기도 했고
미세누유 있는거 확인하고 정비소가서 견적받아보니까
사이드케이블 라이닝패드 가스켓 뒷타이어 등 교체하라고 하더라
소모품 교체는 당연한건데 이차에 돈 들어가는게 왜이리 아까운지
지금 예산은 예적금이랑 모아둔 돈 합치면 6천 언저리 모았고
신차한대 뽑아도 지장은 없는데 이게 맞나 싶네
몇 주 전부터, 모델y rwd 너무 사고싶어서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결국 4천후반 돈을 한번에 쓰는게 맞나싶기도 해서 보류했어
여친이랑 부모님은 신차하나 뽑아도 될 것 같다고 말은 하는데 말이야쉽지..
뭐 암튼 잡소리가 길었다
중고차 타다가 신차 넘어가는 시기? 계기? 가 다들 어떻게 돼?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난 30에 결혼해서 31에 첫차로 신차 쏘나타삼
그 전엔 차가 별로 필요 없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