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여지껏 6명사겼는데
딱한번 운적 있음
1년 사귄 여친이었고
나랑 5살 차이났었는데
처음이야 나한테 의존하고
나없으면 아무것도 못하고
집착해주니 귀엽고 이쁘고 그랬지
근데 이게 시간이 지날수록
숨이 막히고 귀찮고 짜증나고
내가 얘 연애대상이 아니라
보호자가 된 느낌이더라
그래서 집에 찾아가서 얘기좀 하자하고
단도직입적으로 바로 헤어지자 함
울면서 갑자기 왜이러냐고 그러길래
다 설명해줌 그래도 울고 붙잡았음
그래도 난 단호하게 말했고
얘도 포기하고 알겠다 하고 난 집에옴
저녁에 갑자기 우리집 찾아오더니
마지막으로 대화좀 하자함
그래서 벤치가서 얘가
다시한번 생각하면 안되겠냐고 하길래
난 안되겠다 했지
그러니까 글썽이면서
마지막으로 한번만 안아주면 안되냐길래
안아주고 미안해 행복하게 잘 살아 라고 해주고 보냄
그리고 자려고 누웠는데
문자와있었음
“오빠1년동안 정말 고마웠어
언제나 사랑하고 있을게
건강하게 잘살어!! “
정확히 이래 와있음
그거 보자마자
미안함인지 뭔지 모를 감정이 확 올라와서
폭풍오열함 ㅜ ㅜ
그리고 1주일 있다가
더 이쁘고 더 어린 여친 사귐 ㅇㅅㅇ
여지껏 여친이 바람을 피던 개짓을 하던
한번도 운적 없었는데
저때 유일하게 울어봄 ㅎ
S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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