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형 받아도 마땅한 범죄자들에 대해서
국민들 투표로 그 결과에 따라
죽여주는데
그걸 보고
주인공 무리들은 그 사형투표를 진행한 사람에게
'당신은 살인자다. 꼭 잡겠다." 라고만 외치는데
아니 사실 진짜로 죽여 마땅한 사람들 많잖아요..??
일면식 없는 사람들을 몇명이나 칼로 찔러 죽이고....
뭐 연쇄살인범들이나....
사회로 나오면 절대로 죽어도 안되는 사람들이요....
그런 사람들 우리 세금으로 밥먹여주고있는데
우리나라는 사형제도도 없고;; 처벌도 약하고....
차라리 국민사형투표 그런게 실제로 있었으면 좋겠는데....
범인은 몇 명을 죽여야하고
어떤 방식으로 살인을 저질러야하는데?
그리고 그렇게 강력 범죄자들을 하나씩 죽이다보면
점점 사형투표 받는 범죄자들의 죄질이 낮아질텐데
어느 시점에서 멈춰야할지?
혹시나 사형투표를 진행하는 사람이 투표를 조작하고 자기가 꼴리는 범죄자만 골라 죽이는 거라면?
투표 진행하는 사람이 강력 범죄가 아닌 자의 죄를 부풀려서 사형집행을 한다면?
근본적으로 사형투표를 진행하는데에 신뢰성이 있음?
보여주기 식으로 대충 투표 찬반 비율 조작해서 보여주는 거면?
사실 과반수 이상이 사형 반대를 눌렀는데, 그냥 찬성이 과반수 넘었다고 구라치고 사형하는 거인지 어떻게 알음?
만약 투표의 투명성을 위해 공개 투표를 한다면, 찬성을 누른 사람들은 살인 방조와 뭐가 다른지?
다수가 살인을 권유한다면, 다수는 살인에 대한 책임으로부터 자유로운가?
그리고 그런 식의 사적 제제를 한다면 애초의 법은 왜 필요함?
법이라는 것 자체가 공정한 기준을 바탕으로 죄값을 정하는 거 아닌가?
그냥 대중 찬반만을 가지고 사형할 거라면 법이 왜 필요함?
사람마다 죽어 마땅한 자에 대한 기준이 다를텐데
투표 결과가 항상 옳을까?
모방 범죄가 성행하여 개나소나 투표 받아서 살인을 저지른다면?
드라마에서는 미성년자들에게도 사형 투표를 받던데
미성년자에게 사형 투표권을 주는 게 옳은가?
만약에 이왕 사형 당해서 죽을 거, 더 큰 범죄를 저지르자! 라는 마인드의 범죄자들이 급증한다면
사형 제도가 옳다고 말 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