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25살 4학년 군필 모쏠이고..
진짜로 연애를 하고싶다는 생각이 요즘 너무들어서 그러는데
지금은 방학기간 현장실습중인데
아침에 항상 버스 같이타는 여자가 있거든요? 근데 총 버스 두번을 타는데 두번 다 같은버스타고
내리는곳도 같은걸로 봐선 거기가 기업들 모여있는 곳이니까 같은 현장실습생 아닌가 싶거든요
얼굴도 청순한 스타일이고 몸매도 좋고; 그냥 제 이상형이라서 그래서 그냥 자연스럽게 현장실습생이냐고 물으면서 학교에서 실습 지원센터에서 하시냐, 인력공단
같은데서 신청해서 하시냐, 이런식으로대화좀 이어가다가
8월9일날 실습이 끝나서 그 전에 태어나서 첨으로 번호 물어보려는데
어차피 실습끝나니까 실패해도 볼일 없고 해서 패널티가 적다고 생각해서 해보려는데 어떻게 생각들 하시나요
제가 지금까지 고백은 여러번 받아봤는데 다 제 이상형이 아니였거든요 그래서
걍 억지로 사겨볼까 했는데 이건 그냥 남의 감정으로 장난치는거같고..
진짜 운좋아서 이상형이 먼저 저한테 오는거 아니면 제가 원하는 이상형한테 가는수밖에 없더라구요
당연히 안 하는 것보단 해보는 게 좋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