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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7 16:34

32살 뭔가 공허하다

조회 수 106 추천 수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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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까지 약속했었던 

 

여자친구가 바람나서 헤어지고

 

그뒤로 1년간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를만큼 

 

일 집 일 집 하다가 어느샌가 1년이 흘렀더라

 

소리치며 눈물흘리고 아팠던것도 잠시 

 

시간이 약이라 했었던말 잘안믿었는데 

 

그저 그런 일상으로 다시 되돌아왔어

 

다시 누군가를 만날수 있을정도라고 생각했고 

 

나이가 나이이만큼 이제 다시 슬슬 만날볼까했는데

 

괜찮아진줄 알았었는데 마음에 문이 쉽게 안열린다

 

사람은 사람으로 잊혀내는거라고 하더니

 

만날려고 할때마다 그 두려움이 상기되서 

 

만나는게 쉽지가 않네

 

직장인이라면 알겠지만..

 

특별히 소개팅이나 헌팅이 아니라면 만날 기회가 

 

그렇게 많지가 않은데 

 

이런마음으로 계속 가다가 

 

이도 저도 아니게될까봐 그게 두렵다.

 

머 어떤 해답을 바라거나 그런게 아닌데 

 

뭔가 이답답함을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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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새로고침
  • 익명_55762177 2019.08.07 16:34
    호구왔는가
    0 0
  • 익명_41848479 2019.08.07 16:34
    언제부터 사내 대장부에게 여자가 인생의 가장 중요한 것이 되었는가? 난 그렇게 생각한다. 너랑 가장 잘맞는 벗이 필요한 것은 아주 중요해. 그게 여자일 수도 남자일 수도 있지. 근데 니 삶에서 가장 중요한게 무엇인지 먼저 생각해바 여자인지 아니면 니 자아실현인지 아니면 그밖의 뭔가 인지. 나도 실증은 없지만 여자친구가 바람나서 헤어진적이 있는데 결국 인생은 중요한 다른 것이 많다는 걸 깨달앗어 허무한 시간 또한 어떻게 보면 평화로운 시기야. 여자친구가 있으면 감정적으로 대립할 시기가 많지. 그 만큼 자신한테 집중할 시간이 많아진단 거야. 삶의 목적을 너 외의 다른 것에 두지 말고 너자신에게 둬. 그래야 외롭지 않고 흔들리지 않아
    0 0
  • 익명_12861992 2019.08.07 16:39

    쉿 전여친 섹스중

    0 0
  • 익명_84610110 2019.08.07 16:43

    너와 비슷한 경험으로 현재 6년차 진행중이다

    음.. 뭐 일년에 한번씩 타의던 자의던 썸 관계는 있었다

    거기서 더 잘해야 했는대 너 말따나 쉽게 안되는구나 

    얼마전 친한 동내 여동생에 친척 동생이라고 술자리를 함께 하고 

    썸으로 지낸지 3일차다..

    돌싱이라하내 아이는 없고.. 

    나한태 잘해줘서 마음이 끌리고 자신의 처지를 안다고

    다른 좋은 여자 생기면 

    간다고 해도 붙잡지 않을거라 한다 

    32살 동생아 좀 더 젊을때 좋은기회가 더 많다

    어서 마음을 내려둬라 

    질질 끌다가 극복 못하면 형처럼 된다

    아참 나는 부모님까지 모시며 동거를 했던 여자가 바람나서 떠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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