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잘지내다가 갑자기 이별통보를 하더라고.
그래서 만나서 얘기해봤더니 나를 사랑하는건 변함없는데 지금 상황이 변해서? 어쩔수없이 헤어져야만 된다. 이런식으로 이해안되게 말하더라고. 지금은 자기자신 지키기도 힘들다 말하고. 이런말들 하면서 내 얼굴 손으로 계속 만지면서 사랑스러워하고 섹스까지 어떻게하다보니까 했었어. 서로 너무 많이 울어서 눈이 퉁퉁 붓기도했고..ㅠ
일단은 그래서 연락만은 끊지말고 친구사이로만이라도 지내달라 부탁했더니 알겠다하더라고. 내가 여친에게 어떤상황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기다려주겠다 했어.. 여친심리분석좀 해줄사람..
참고로 여친 나이는 21살이고 현재 하는일은 지금 편입? 아니면 공무원? 준비할까 생각중인걸로 알아 부모님이 헤어져라했다거나 그런건 1도아니고 환승도 1도 아니니까 첨고해줘.. 그리고 난 현재 군복무중이야 내가 군대기다리기 힘들어서 그러냐니까 그거는 손사레치면서 절대절대 아니라고 했음... 군대는 그 모든걸걸고 얼마든지 기다려줄수있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