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윗집인데 이사온날 밤까지 쿵쾅대길래 참다참다 바로 올라갔음
생긴건 늘어난 난닝구 입고 가운데 머리까진 그 남자라면 다아는 봇키 상이랑 싱크로율 99%임
담배피는건 당시 겨울이라 문닫고 살아서 몰랐고 봄은 미세먼지 여름은 더워서 안열고 살아서 몰랐다가 이번에 알게됐는데
난 당연히 연기는 위로 올라간다 생각해서 아랫집으로 타게팅하고 일단은 확실한 증거를 잡고 내려가야 발뺌을 안하니 냄새 날때마다 베란다로가서
방충망까지 열고 몸 내놓고 보기도했는데 안보이다가 한번 냄새 날때 갔더니 아랫집 세탁실 불이 탁하고 꺼지는게 아니겠음?
바로 내려갔더니 천사 할배 할매 계시더라 집에도 들어와서 봐도 된다하시고 담배냄샌 커녕 음식냄새 조차 안나는 깔끔한 집이여서
처음에 무조건 이집이다하고 씩씩거리면서 내려간게 너무 무안해져서 죄송하다하고 올라와서 다시보니깐 바람이 아파트 외벽을 치고 아래로 내려가더라
윗윗집은 몇번 봤는데 애 키우는집이라 집에선 당연히 안필꺼고 남은건 봇키 이 씨1발새끼뿐.
그리고 새벽에 안방 화장실 쓰는건 국룰 뭐 지 똥오줌 지네집에서 싼다는데 이것까지 뭐라할 생각은 없는데
기본적으로 상식 예의 이런게 결여된 새끼란 걸 어필하기 위해서 말해줌
처음에 아랫집인 줄 알고 확실히 담배 피는거 확인만되면 내가 층간소음으로 보복해줄랬는데
후..이건 나에게 전적으로 불리한 싸움이여
하지만 이대로 참고 넘어가기엔 내 세치 지분의 20%정도는 저새끼라 현명한 조언들 부탁한다
근데 아에 신경 안쓸라하니까 참아지긴하대
그나저나 담배냄새는 나라도 못참을거같다
윗윗집도 아마 너랑 똑같이 고통 받을건데 한번 상의해서 같이 올라가봐. 윗층이 확실하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