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휴 지나면 장기파견 가는데 우리팀 과장한테만 말하고 연수원 동기들은 진짜 친한 두명만 말함.
근데 어떻게 알았는지 연수원 동기중에 일주일에 한번 카톡 할까말까 하는 여자애가 연휴 중에 시간 꼭 맞춰서
자기랑 밥 꼭 한번 먹자고 왜 말 안했냐고 카톡이 왔다.... 그렇게 생각 안하고 싶어도 딱히 다른 이유가 있을라나..?
어쩌다 카톡해도 주고받는 말들이 좀 잘 통하는것 같다고 생각은 했지만 굳이 왜 단둘이 밥먹자고 하는건지...
늦깎이 사회 초년생이지만 서른 넘어도 이런 날이 오긴 오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