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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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미국에 이제 눌러 붙은지 1년 가까이 되는 사람으로써,

 

 

5년 전  미국 유학 무료 프로그램을 통해 1년을 왔었고,  그때 미국인과 만나서 한국 돌아가서 장거리 연애를 유지하다가, 대학교 마치고 2년 쉬지않고 노가다 해서 돈 모은 후  4년뒤 다시 유학을 와서  학생신분 유지하다가

 

결혼해서  아예 눌러붙게된 사람으로써  유학길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 중  한명이라 생각되어 이렇게 개꿀팁 쓰게 됨.

 

 

존나 꿀팁이니, 혹시 유학을 꿈꾸거나 한다면  충분 한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됨.

 

 

1. 돈이 많아야 한다.

 

일단  어디든 유학길에 오르려면  돈이 많아야하는데, 그 이유는  수업료 뿐만아니라,  집 렌트비가 감당하기 힘들정도로 비쌈.(캘리포니아 기준)

보통 싼데잡으면  한달에 85만원 학교 조금 가까우면 105만원  평균으로 잡으면 되고, 학교 기숙사에 들어간다면 110만원 평균임.

 

따라서 만약 정말 유학길에 성공하고 싶다면  텍사스나, 시골동네에 있는 대학교 쪽에 프로그램들을 알아봐서 간다면  수업료, 렌트비를 아낄 수 있고, 한국에서 대학다니는 것 처럼 돈을 줄일 수 있음. 

한국인이 없다보니 영어도 빨리 늘 수 있으나  한국인이 없어 외로움을 졸라 탈수도 있음.

 

 

2.  영어 공부 하는 법.

 

존나 간단함. 진짜 존나간단해서 너네가 만약 한국에서 이렇게 한다면 유학길 오르지않아도 영어 잘하게 될 수 있음.

 

영어 문장을 외우는 법인데 

실생활에 쓰이는 문장들, 미드나 영화에 나오는 문장들을 듣기도 같이 할수 있는 문장들을 받아적고  들리는 그대로 따라 말하면서 외우는 것임. 

 

방법은 존나쉽지? 근데

 

난 처음에 영어문장외울때  간단한 5개 문장외우는데 4시간 걸림.  

 

What's your craving today?

 왔 Z유얼 크뤠이빙 투데이?

(오늘 뭐가 쳐 잡수고 싶읍니까?)

 

이게  진짜 오늘도 내일도 자동으로 나올수있을때가지 외우는 거임.

 

유학가면 뭐 공부하는 방법이 달라질 것 같지? 

 

똑같다  물론 외국인한테 듣는말이 많아서  듣기가 빨리느는 장점이 있지만,  듣기가 는다고 해서 그 들은것을 너가 그문장자체를 알기 전까진  받아적을 수도 없을 뿐더러  

 

실제로는 들어서 이해한것이 아니라 너가 단어 몇개를 들어서 이 내용일 것이라 추측 하는것임.

 

이게 문제가 뭐냐면  나는 들린다고 착각을 하고, 막상 내가 외국인한테 말하려고 하면  어버버... 시발  어버버... 개 어버버...  하게 되는거

 

나도 개미친 어버버 시절에 토익치면 리스닝 파트는 많이 틀려봐야 1~2개밖에 안틀림.

 

문장을 졸라 외워야한다.

 

그걸 너의 것으로 소화시키면  나중에는 응용도 가능하고, 듣기도 더욱 정확하게 잘 들리게 된다.

 

그리고 말도 할 수 있게된다 영어로 말도 할 수 있단 말이다!!!!!! 쁘킹 애스홀!

 

3. 한국인이랑 친해지지마라.

 

안그래도 비싼돈주고 유학왔는데,  한국인이랑 친해지면  거짓말안하고 유학길 90% 실패한 것이 된다.

 

10%를 남겨둔 이유는  그래도 외로움을 달랠 수 있기때문에 

 

 

보통 평균  외국인 처럼 말하려면 자기 언어를 전혀 쓰지않고 1년6개월 있어야 일반인들과 아무렇지 않게 어울릴 수 있으며, 4년 정도 되어야  외국인 처럼 말 할 수 있다고 한다.

 

언어가 이만큼 어렵다..

 

 

한국인과 섞이면 그 순간 저 기간들이 늘어나기 시작한다.

 

4. 영어가 목표 였고  영어가 완성 된 후.

 

한국에서  영어 잘한다고 취직 잘되는거 아니더라,

 

완전 의사소통을 잘하는 게 아니라 그냥 업무, 아주 간단한 대화들을 하고싶다면

 

 1년 ESL 프로그램 찾아서 유학 1년만 바짝 땡기면  한국에서 취직 할때  정도의 도움이 되니,

 

미국에 대학 나올 거 아니면  비싼돈주고 전공살려서 미국에 머물 필요는 없을 것 같다.

 

5. 외국어에 엄청나게 큰 목표가 없다.

 

그러면 유학길은 안가는게 낫다.  시간날리고 돈날리고, 스트레스만 쌓인다. 그냥 그돈으로 여행가는게 더 바람직하다.

언어라는게  그 지역에 있으면 자동으로 늘 것 같지만  그렇게 단순하지않고,  어느 누구도 너한테 말걸어주는 외국인이 잘 없다. 진짜 혼자만의 싸움이고 혼자 헤쳐나가야하는게 유학이기때문에

 

진짜 죽을 것 같은 각오가 없다면  한국에서 열심히 한국말하는게 인생에 더 큰 보탬이 될 것 같다.

 

 

유학갔다온 사람들 80%가 망해서 온다고 할만큼  어려운 부분이기에, 내 의지력이 어느정도인지 체크 하고, 열정은 얼마나있는지 생각해보고 유학길에 오름이 더 바람직할 것 같다.

 

요약 : 영어공부는 문장외우는게 최고다.

 

혹시 궁금한거 질문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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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_81530047 2019.08.10 06:40

    영어 질문이다. 한국에시 치뤄지는 시험적인 영어와는 다르겠지만 나도 문장을 외워가며 영어를 잘 하고싶다. 근데 외우는걸 시도해도 몇문장 외우면 앞문장이 기억이 안난다. 즉 한글로도 어떤내용이었지?하며 한글문장 떠올리고, 영어어휘 떠올리며 한글문장->영어문장으로 고치는 과정을 반복하게된다. 그래서 씨발 요즘은 어휘외울때 같은 어휘에 예시문 읽고, 콩글리쉬지만 그 어휘를 이용해 문장 2개정도 만드는과정만 거치고 있는데 영어 1도 능력이 늘어나는게 티도안나 멘붕오고있다. 도와줘라. 제발 도와줘

    0 0
  • 익명_86420174 2019.08.10 09:58

    오 고맙다! 평소 의문점이 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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