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코골이 ㅈㄴ 심함.
2층 침대에서 자는데 내가 밑에고 룸메가 위에 있는데 진짜 침대가 흔들릴 정도로 골아댐. 도저히 안되서 한번 얘기했는데 자기도 그거 알아서 병원도 가봤는데 딱히 방법이 없다고 함.
2. 쩝쩝충
코골이보다 이게 더 ㅈ 같음. 부모님이 쩝쩝거리는면서 먹는거 실례라고 안 가르켜줬는지 뭐 먹을때마다 한입씩 쩝 쩝 거리는데 일부러 하는건가 싶을정도로 쩝쩝댐. 이거 듣기 싫어서 이어폰 낌.
3. 화장실 휴지 다 쓰면 안 걸어놓음
제일 이해가 안 가는건데 보통 휴지 다 쓰면 뒷사람 생각해서 새거 갖다놓는게 매너 아니냐. 휴지도 거의 4일에 반 곽은 쓰는 거 같은데 전에도 긱가 생활 했다는 애가 같이 사는 사람 배려를 안 함. 나만 여러 번 채워놓다가 안 허길래 열 받아서 내꺼 따로 들고 밖에 놔둠.
ㄹㅇ 이 새끼 오기전에는 자취 생각 1도 없었는데 지금 겁나 나가고 싶음. 주위에 건물도 별로 없고 좀 나가면 보증금이 드럽게 비싸서 돈 좀 모이면 바로 나갈 생각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