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사람 많네

이래서 김포시가 서울에 편입하려고 애쓰는구나

우리아파트 아랫집 사는 고딩새끼도 맨날 그럼.
아랫집 아주머니 아저씨께서 연세가 좀 많으심 60대신데 아들이 고딩임.
오냐오냐 키워서 그런지 아니면 약간 모자란지 모르겠는데
맨날 ㅈㄴ큰 헤드폰 끼고 랩을 중얼거리면서 다님
근데 그 랩이 보통은 컨트롤 비트때 스윙스가 쌈디한테 했던디스랩이나
이센스가 개코한테 한거 또 개코가 이센스한테 반박한거 이런거라 쌍욕ㅈㄴ 많고
아니면 ㅈㄴ 원색적인 랩인데 이건 아마 유명한 비트에 지가 쓴 가사인듯함

우리집에는 2살 아들 5살 딸이 있음
어느날 퇴근하고 갔는데 딸이 보지가 뭐냐고 물음.
ㅈㄴ 놀라서 얘기들어보니까 이새끼가 엘베에서 보지쑤셔쑤셔 이지랄 했다고함.
아랫집 아주머니 아저씨는 엄청 친절하신분들이고 우리 애들이 좀 쿵쿵 거려도 이해해주시고
되게 자상하신분들인데 눈 뒤집혀서 가서 개지랄함.

그후로 우리가족을 좀 피하긴 하는데
주말에는 놀이터에 나와서 그지랄 하고 다님
주변시선 신경 안쓰고 저지랄 하고 다니는건 정신병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