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겪은일 돌아보면 운빨을 무시할순 없다고 봄. 1. 당장 수능때 문과 4개 틀린애는 정시 원서 잘못써서 쭉 미끄러져서 재수하는 한편, 수험생활 내내 개처놀고 수능도 언수외탐 합이 7인 친구는 원서 눈치싸움 성공해서 중대감. 2. 군대 의경 훈련소 동기 중에서 뺑뺑이 광탈해서 서울 사는놈이 대전간다고 맨날 처 울었는데 하필이면 세월호에 교황오고 탄핵하고 서울에 별난리 다터져서 나중보면 걔가 젤 꿀빰. 3. 올해 4월, 뭔 바람이 들었는지 주식한번 해보자 하고 뭐 살까 하다가 한 달 월급으로 모나미 삼. 결과는 ㅎㅎ 4. 울어머니 평소에 여기저기 투자 제의 많이 들어오는데, 오랜만에 대박 배우가 영화찍는다고 무조건이라고 얘기함. 평소에 엄마가 그 배우는 좀 비호감이라 거절했고 그 영화는 결국 ubd라는 새로운 지표를 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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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태어날때부터 운으로 금수저물고태어났으면 장땡인게 현실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