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살 9급 준비중인데 프로게이머보다 게임을 더 열심히한다
아침에 가방만 독서실에 두고 바로 나온다.
피시방 가서 콜라 시키고 (저번달 피시방 전체 이용순위 3등 찍어서 콜라 하루 한잔 무료임)
칼바람으로 손 한판 풀고 바로 협곡 풀로 돌림
8시~12시 까지 4시간 동안 대략 평균 6판 정도 조질수있음.
점심은 피방에서 롤토체스 하면서 먹거나 독서실 주변 식당감.
점심먹고 다시 피시방가서 1시부터 5시까지 6판정도 조짐.
지금 플레고 주변 롤 지인들도 다 인정하는 요릭 장인임.(요릭 순수 실력은 다이아로 평가받음)
이 생활이 너무 좋다..
돈은 어디서 나냐고 물어볼거같은데 하루 용동 2만원씩 받는다
공무원시험을 핑계로 현실에서 도피중이라고 소개해야지
좋은 회사 취업할 자신은 없고 힘든 일하긴 싫고 백수소리도 듣기 싫고 그래서 시험준비한다는 타이틀로 도피하려고 부모님 등골빼먹는 니들이 백수들보다 더 구제불능이라고 생각함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