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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6 19:00

호구 보빨남 질문

조회 수 453 추천 수 0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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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야기… 


카톡 선물 보냈는데 일적으로 힘들어서 마음민 받겠다는게


꺼져라는거임? 아니면 말 그대로 해석해도됨? 


그전에도 과할정도로 선물 좀 자주 보냈음. 


돌려말하는걸 싫어해서, 돌려말하면 속뜻을 안 믿는경향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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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_80761674 2023.12.06 19:14
    우선 마음만 받겠다는게 부담스럽다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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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_84378439 2023.12.06 20:06
    돌려서 말 안하면 

    니 와꾸가 힘들단 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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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_96558148 2023.12.06 21:02

    결말이 나와있는데 지가 안믿어서 뭐할건데 ㅋㅋㅋㅋㅋㅋ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7점을 받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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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_39896451 2023.12.06 21:11

    집착을 취미로 삼은것 같네.. 다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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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_65081603 2023.12.06 22:26

    힘내십시오.. 거절입니다..
    대부분 여자는 직설적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남자들이 많이 착각하지요.
    네번째 줄에서 벌써 본인이 이상함을 느껴서 물어보시는것 같은데, 연배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그간 쌓여온 빅데이터가 말해주듯이 본인의 감이 대부분 맞습니다.
    본인은 호의라고 생각하며 정이고, 좋은 감정이라고 던지는 마음(돌)이 상대방에겐 고통일 수 있습니다.
    세상에 여자는 많고 여자보다 더 흥미로운 일도 많습니다. 다른 곳에 열정을 쏟아보시라고 제안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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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_87308998 2023.12.07 00:11

    뭐가됐든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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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_44500592 2023.12.07 09:37
    답 알고 있으면서 이 악물고 정신 승리 할려하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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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_24567504 2023.12.07 10:20
    본인에게 잘해주는데 면전에대고 싫은 소리하는 여자 별로 없음 적당히 빠져라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2점을 받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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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_39519591 2023.12.07 10:41

    돈만쓰고 얻은건 없네.안타깝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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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_46583785 2023.12.07 16:53

    너 보니까 예전에 만나던 내 여자친구 죽자고 따라다니면서 게임기부터 이거저거 사다 바치던 남자애 생각난다. 그 선물들...게임기같은거 다 나한테옴.

    나중에 더 꼴박다가 상폐당해서 흑화하기전에 미리미리 던지고 나와.
    - 축하드립니다. 아쉽네요! 최저 댓글 보너스 10점을 받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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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_29208675 2023.12.08 11:04
    누가 올린 짧은 글을 갖고 판단을 한다는 건 매우 위험하기는 하다. 그 전제를 깔고
    왜 거절을 당하는 지에 대해서 니가 전혀 모르는 것 같다.

    '돌려 말하는 걸 싫어해서'

    친구야. 그건 니 문제라는 건데 너만 모르는 거야.
    돌려 말하는 사람들이 성격이 우유부단해서 그렇게 애매하게 말하는 건 아니야.
    물론 이렇게 고민을 쓰는 걸 보니 그런 유형은 아닌 것 같은데
    니가 쓴 이 짧은 글을 보니 너를 보는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아마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 건 아니지 싶은데

    니가 진정으로 누군가의 마음을 얻고 싶으면 니 입장이 아니라 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바라보는 것이 더 중요하다 봐
    내가 진심이고 좋은 의도였다고 하더라도 그게 다른 사람에게는 그렇게 받아들여지지 않는 경우가 더 많으니까

    나도 돌려 말하지 않고 쓴다면
    니가 왜 그렇게 거절당하는 지 단박에 알겠다.
    너는 스스로를 '호구 보빨남'이라고 썼지?

    아니야. 너는 너만 중요한 이기적인 캐릭터인 거야. 다른 사람의 감정은 중요하지 않고 니가 얼마나 많은 돈과 노력을 들였는지만 중요한 거지. 읽고 화가날 지도 모르겠는데 아마 너만 모르는 것 같아서 돌려말하지 않고 내 생각을 쓰는 거야. 지금 이 글 쓰는 내가 생각하는 이상으로 니가 열이 받을 수도 있을텐데 그걸 역지사지로 생각해봤으면 좋겠다. 그래서 이렇게 정제하지 않고 쓰는 거야.

    니 생각, 니 의도, 니 노력이 중요한만큼 다른 사람의 입장도 고려해야 하지 않을까?
    그런데 너는 '나를 돌려 말하는 걸 싫어해'라고 하지만 다른 사람의 성향은 고려하지 않고 있잖아? 그 사람이 애매모호하게 여지를 두는 답답한 성격이어서가 아니라 너처럼 행동하는 걸 원치 않아서 '마음만 받겠다'고 얘기하는 것일수 있지 않을까?

    너 사람 굉장히 질리게 만드는 성격 같아보여. 누군가의 마음을 얻고 싶으면 그 사람이 뭘 좋아하고 뭘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게 정상이야. 그냥 니가 지고지순하게 혹은 물량공세를 한다고 해서 마음이 열리는 게 아니니까 근데 너는 '호구 보빨남'이라고 본인을 규정 짓고 있잖아. 아마 상대방은 아닐껄. 호구라고 생각하는 게 아니라 '왜 이러지?'라고 부담을 느끼고 있을 거같은데?

    니 성격이 존중받을 이유가 있는 것처럼 상대방도 마찬가지야
    니가 돌려말하는 걸 싫어하더라도 상대방은 다른 사람 마음 다치게 하고 싶지 않아서 일부러라도 돌려서 말하는 편일 수 있어
    상대방이 싫어하는 데 뭘 자꾸 갖다 주거나 정성을 들이는 것도 실례이고 민폐 일수도 있어 심하면 그걸로 공포심을 느낄 수도 있는 거야

    널 비난하려는 게 아니라 안타까워서 몇자 적다보니 길어졌다.
    상대방이 너와 같지 않을 확률이 훨씬 크지 않을까? 상대방의 마음을 얻기 원하면 그 사람한테 맞춰주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진심으로 잘 되기를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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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_46653470 2023.12.08 17:12
    인터넷으로 애정이 담긴 글을 읽으니, 제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내가 다가가도 그 사람이 싫으면 그만인데 일방적으로 제가 원하는 답에 목메여 혼자 웃고, 슬프고, 분노했습니다. 
    저 스스로도 아닌 인연이란걸 알지만, 말씀하신대로 어떤 관계던 "호의는 항상 옳다" 는 이기적인 태도에서 비롯됐네요. 
    돌려 말하는걸 싫어한다는것도 윗댓처럼 정말 이 악물고 하는 저의 정신승리죠...
    긴 글 써주셔서 감사드리고 좋은 영향 받아서 나은 사람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편안한 연말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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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_29208675 2023.12.08 21:35
    써놓고도 마음이 편치 않았는데 좋게 받아주니 고맙다.
    요즘 일 때문에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들을 자주 보게 되는 데 마음이 다친 사람들이 참 많구나 싶어 안타깝다.
    다들 분노할 만반의 준비를 하고 대화를 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들더라.

    그냥 편하게 생각해 보면 어떨까 싶다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으면 적어도 표현을 하지 않으면 그 사람이 당장은 모를 테니까 마음만 갖고 지켜보면서 한번 보는거야
    정말로 생각한 것처럼 괜찮은 사람인지 아니면 좋은 면만 보다가 몰랐는데 깨는 성격이 있는 캐릭터였는지도

    세상 일이 내 마음처럼 되지 않는다고들 하지만 그냥 '내 의도대로 안되는 게 당연한 거다'라고 생각하고
    느긋하게 사람들을 대했으면 좋지 싶다. 그리고 사족이겠지만 살아보니 '인연'이라는 건 정말로 존재하더라
    그리고 누군가 너하고 '인연'이라면 어떻게든 다시 만나게 되더라구.

    그러니 너무 조급해 하지 말고 천천히 다시 편하게 그 사람 대하고 그렇게 처음부터 시작해봐. 그냥 혼자서 속으로만.
    상대방도 너한테 나쁜 마음은 없었는데 너무 급하게 느껴져서 움찔한 것일수 있으니까. 잘 되길 바래. 진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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