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스트하우스를 한번 가보십셔
뭐 파티 이런 거 말고 ..

가격도 괜찮구요
저는 그날 일정 마치고 게스트하우스 라운지에서 맥주 까면서 책읽는 게 참 좋더라구요
그러다가 주변 사람들이랑 대화도 몇마디 하고

그날은 멀리가기엔 교통이 원활하지 못하고 숙박을 하기엔 가격이 비싸고 번화가를 가자니 취객과 커플들이 다 쏟아져 나오기 때문에
아침에 콘돔끼고 딸한번 치고 오후엔 쌩으로 또 딸한번 쳣다가 티비좀 돌리다가 나홀로 집에 보다가 한숨 때리고
저녁에 연락 닿는 애들 불러다가 동네 투다리 같은데 창가쪽에 자리잡고 커플들 구경하면서 신세한탄 하면서 술 한잔하면 딱임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5점을 받으셨습니다.

난 대천가서 2박하고 올 생각임 폰꺼놓고 넷플이나 하루종일 혼술하면서 지내다 올 생각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6점을 받으셨습니다.

다른날에 혼자 가지 그런날 혼자가면
스스로 나 쏠로인데 뭔가 느낌내고 싶어서 나가서
평소 안써도 되는돈을 성수기라 더 쓴다음에
애써서 스스로 위로하고 자축할려 애쓸꺼임
걍 혼자 노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