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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를 이뤄내려면 목숨을 걸어야 한다.

 

지나고나서 보니까 이것 때문에 이랬다, 저것 때문에 저랬다 하지만

 

사실 그 당시에는 성공할지 패배할지 알 수가 없다.

 

그 당시에, 그 현장에서, 모든 것이 불분명하고 잘못되면 죽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렇게 결단내리고 진행한 것은 엄청난 각오 없이는 할 수 없는 일이다.

 

절대로 실실 웃으면서, 친구 몇 명 모였다고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당신 같으면 그런 식으로 킬킬거리면서 반란 일으키겠는가?

 

그 사람들은 정말 자기 목숨을 걸고 노력한 것이다.

 


역사를 보면 중요한 결단의 시간이 있다.

 

시저도 로마 입장에서 보면 반란군이었고, 나폴레옹도 프랑스 입장에서는 쿠데타였으며, 이성계도 고려 입장에서는 역적이었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이들의 업적을 기린다.

 

목숨을 건 결단을 통해 마침내 쟁취해냈다는 것을 평가하는 것이다.

 

뭔가를 이뤄내려면 목숨을 걸어야 한다. 목숨을 거는 사람은 목숨을 걸지 않는 사람들을 제압할 수 있다.

 

이것이 우리가 영화 '서울의 봄'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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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새로고침
  • 익명_43470958BEST 2023.12.25 22:39

    틀딱아재요 틀니세척하고자세요 내일약수터가셔야죠

    2 -1
  • 익명_43470958 2023.12.25 22:39

    틀딱아재요 틀니세척하고자세요 내일약수터가셔야죠

    2 -1
  • 익명_54366444 2023.12.25 22:40

    어, 그래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1점을 받으셨습니다.

    0 0
  • 익명_12877283 2023.12.25 23:01

     실패하면 반란이고 성공하면 혁명이라는 말을 철썩같이 믿는 머저리지. 수많은 무고한 이들의 생명이나 희생 민주주의 수호 자유 이런건 엿바꿔먹어버렷나보다 ㅉㅉ

    1 -1
  • 익명_56471648 2023.12.28 09:42
    로마도 공화정이었고 프랑스는 더 민주주의하고 있었어. 나폴레옹이 대포로 시민들 쏴죽인 건 알고 있냐?
    0 -1
  • 익명_77885974 2024.01.03 22:09
    나폴레옹은 자기가 출세하고 성공하기 위해서 프랑스 시민들 엄청 죽인 사람임
    0 -1
  • 익명_77629357 2023.12.25 23:14
    서울의 봄 보고 열심히 살자,는 교훈을 얻다니 문해력 엉망 아니냐

    그런 건 행복을 찾아서 같은 영화 보고 느끼라고 ㅋㅋㅋ

    1 -1
  • 익명_56471648 2023.12.28 09:39

    왜 감독이 만든 프레임에 갇혀서 살려고 하냐? 자기 머리로 생각하면 안 되고 해석을 무조건 감독이 의도한대로 해야한다는 법이라도 있냐?

    0 -1
  • 익명_36819428 2023.12.28 13:01

    감독의 의도 따윈 나도 관심 없어.
    내 얘기는 왜 슬램덩크 굳이 보고 나서 슬램덩크의 교훈은 농구는 키가 클수록 유리하다는 것이다, 같은 헛소리를 하고 있냐고.

    정상적인 문해력이라면, 열정과 노력은 성공여부에 관계없이 얼마나 빛나는가, 같은 교훈을 얻는단 말이지.

    0 0
  • 익명_78998906 2024.01.01 15:15
    수능시험문제를 푸는 것도 아니고 똑같은 영화를 보고도 다르게 해석하는 것은 해석하는 사람의 마음인데, 그것을 니가 무슨 근거로 엉망이니 정상이니 재단하냐?

    니가 임의로 "정상적인 문해력"이라는 기준을 세우고 그에 맞지 않으면 "비정상", "엉망"이라고 규정하는 것 자체가 파시즘이다.
    0 0
  • 익명_23868627 2024.01.01 19:29
    물론 영화 해석은 개인의 마음임.
    어떤 사람은 서울의 봄 보고 "정치인은 이미지가 중요하구나. 난 정치인이 되면 꼭 가발을 써야지"라는 교훈을 받을 수도 있고, 누구도 그 사람의 양심에 따른 발언을 제한할 수도, 처벌할 수도 없음. (참고로 전두환 정권 때는 처벌 했음)
    암튼 글쓴이는 그 교훈을 일기장이 아니라 게시판에 쓸 수 있는 자유가 있고, 독자는 비판할 자유가 있는 거지.
    0 0
  • 익명_62488028 2024.01.02 20:56

    이제야 내 말을 알아듣는 것 같구만. 누구나 자기 의견을 표현할 자유가 있고 또 그것을 비판할 자유가 있다는 게 바로 내 말이다.

    감독이 만든 영화라고 꼭 그것을 감독 의도대로 해석하고 이해해야 하는 법이라도 있냐? 그런 건 없다. 오히려 그 감독의 의도에 갇혀버리는 것이 더 큰 문제이다.

     

    내가 왜 감독의 의도대로만 이해해야 하냐? 감독이 신도 아닌데, 모두가 감독의 의도대로 해석해야 옳고 감독의 의도와 다르게 해석하는 사람이 조롱당한다면 그런 사회는 파시즘으로 간다. 누구나 자기 마음대로 이해하고 해석할 수 있어야 하고, 또 그게 조롱당하는 게 아니라 존중받아야 한다. 그게 자유이고 평등이다.

    특히 다른 사람의 의견에 대해 "문해력 엉망", "헛소리" 이런 말을 하는 것은 더 이상 자유가 아니다. 그 자체가 니가 쓴 이른바 "정상적인 문해력"이라는 기준에 맞지 않으면 틀린 것이라고 규정하는 것이고, 더 나아가면 그것은 형법 제311조를 비롯한 모욕죄에 해당할 수 있다. 법률이 명백하게 그런 것은 더 이상 자유가 아니라고 정해둔 것이다. 감독의 의도와 다르게 해석하고, 니가 말하는 "정상적인 문해력"과 다르게 이해한다고 해서 그것을 "문해력 엉망"이고 "헛소리"라고 평가하는 것 자체가 바로 파시즘이다.

    0 0
  • IMG_7968.jpeg

    0 -1
  • 익명_62893207 2023.12.26 09:18
    영화감독의 의도와 정반대 해석을 하네
    전두환 미화하고 싶으면 연희동 가서 하소
    0 0
  • 익명_56471648 2023.12.28 09:43
    감독의 프레임에 갇혀있어야 한다는 편견을 버리고 자기 머리로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판단하는 능력을 좀 길러라.
    0 -2
  • 익명_78998906 2024.01.01 15:18
    감독의 의도대로 해석하는 습관이 생기면 안 돼. 스스로 다른 사람이 생각하는 틀에 갇히게 되는 거야
    0 0
  • 익명_08270380 2023.12.28 13:18

    여기 버러지 몇 분탕치네.

    0 0
  • 익명_60625687 2023.12.29 10:17
    영화는 영화로 봐라. 괜히 영화로 역사를 배웠네 과학을 배우네 하다가 망신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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