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본인소개 하자면은 군대도 갔다왔고 그냥 학창시절 진심 완전 조용히살았고 뭐 애들이랑 사이좋게 지내고 찐따처럼 살았습니다.
제 친구는 일단 초 중 고 약간 핵인싸에다가 키크고 덩치도 좋고 쌈도 잘하고 암튼 막? 잘나가는 부류이였습니다. 그러다 어떻게하다가 저같은 찐따랑 몇번 놀고 그랬구요.. 아무튼 뭐 그러다가 친구를 술집에서 술먹다가 우연히 발견했는데 다기 테이블로 와서 술한잔만 하고 가라길래 갔습니다. 거기서 자기친구 소개시켜주는 자리 마련 했는데 처음보는데 제가 악수하면서 안녕이라고 인사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는 제 친구는 별말 하지 않았는데 갑자기 한달정도 뒤에 자기친구한테 반말한것과 제가 한언행에 뭔가 자기 친구 앞인데 자기 깔본거같다고 갑자기 기분나빴나내요.. 깔본다는 내용은 저는 그냥 술한잔 얻어먹기 미안해서 초코음료 4병 사서 제친구랑 첨봄 친구에게 주면서 한잔 얻어먹고 돈 안내니까 미안하고 친구 기좀 살려주려고 사왔다니까 돈 안낸다는 말은 왜했냐고 뭐라그럽니다.. 그래서 바로 사과를 했는데 친구는 기분이안풀렸는지 막 욕나온다고하고 욕할하다가 참는다 이러고 자기 막 학창시절에 잘나간얘기하면서 같이놀았던 일진들도 자기한테 이렇게안하는데 니는 왜그러냐는 식으로 말하는데.. 뭐.. 제가 듣기로는 저같은 찐따는 뭐 어디 말도 못꺼낼거같고 앞으로 행동 할때도 눈치가 보이네요 그래도 뭐 친구 맘 상하게해서 사과는 했는데 저도 속상해서 잠이안와서 글써봅니다.. 토욜날 만나서 커피먹기로했는데 솔직히 보기좀 어색합니다. 제가 성격이 많이 이상한건가요 솔직한 조언및 충고 부탁드립니다 ㅠ
저같으면 그냥 핑계대면서 얼굴보는거 피하다가 연 끊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