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끝까지 주장하기엔 이미 커리어같은건 다 끝장난거나 다름없는 상태였음. 이미 찍어놓은 영화도 다 딜레이됐는데 검사결과가 음성이 계속 뜸에도 추가의혹을 계속 만들어내면서 기약없이 연기되고 광고 관련 위약금도 얘기나 나오고 있었으니까. 설사 무혐의가 떠도 이미 회사는 피해를 봤기때문에 이후로도 긴 위약금 분쟁소송이 기다리고 있는거나 다름없었지. 와중에 언론은 대체 어디서 소스를 받아오는지 계속해서 확대 재생산은 존나 하고있었으니 혐의가 입증되건 안되건 별로 상관없는 상태였음. 이선균 입장에선 내가 죽어야 끝나나? 싶었을 수 밖에...
정말억울하면 끝까지 무고함을 주장하거나
맞다면 그냥 반성하면서 살지 왜 그런 선택을....